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에 참가해,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여행이 곧 기부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관광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현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에게 안동 특산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2025-05-20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하는 「2025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2025 금소마을 브랜드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소마을만의 자구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소마을은 지난해 1박 2일 안동 촌캉스 여행상품 ‘금양연화’를 선보이며 8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마을 주민의 단합을 통해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실제로 20여 명의
2025-05-20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가 필요했던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의 와상 환자 473명 이송을 적극 지원한 관내 11개 의료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급 환자 이송비를 실비 수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은 빠른 확산세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위급 상황이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의 이송에는 신속성과 전문성이 동시에 요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내 의료기관들은 주저 없이 자발적으로 인력과 차량을 투입해, 환자들의 안전한 대피와 복귀를 지원했다. 이 같은 민관 협력 덕분에 큰 인명 피해 없이
2025-05-20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대회로 자리잡아 온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라는 명칭으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나, 성인 무대에서의 국제대
2025-05-20
전국 고등학교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안동강변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축구협회,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34개 고교 축구팀이 참가해 고등부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체부장관기 대회는 전국 규모의 고등부 축구대회로, 유망 선수들이 실력을 검증받고 프로 진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무대다. 지난해 상주시에 이어 올해는 안동
2025-05-20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 ‘제4회 안동시장기 전국족구대회’가 5월 17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용상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와 안동시족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부문을 세분화해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족구 축제로 운영됐다. 총 120개 팀, 약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부문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규정된 방식에 따라 각
2025-05-20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풍천면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9일(월), 예천군청 재무과와 호명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풍천면 어담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용수관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일시적이나마 급한 물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복구 작업 차원을 넘어, 상호 간의 연대와 보은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예천군이 수해 피해를 입었을 당시 풍천면
2025-05-20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던 안동시 길안면 이재민들이 최근 임시거처인 선진이동주택에 입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길안면 산불피해주민 대책위원회는 새집증후군 우려를 덜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주택에 편백수를 분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길안면 선진이동주택은 현재 총 150호가 완공된 상태다. 하지만 건축자재, 가구,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방출될 수 있어, 대책위원회는 이재민들의 건강을 우려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항균·탈취·살균 효과가 있는 편백수를 각 주택에 분사해 실
2025-05-20
안동시 이품봉사단(단장 임종순)은 지난 5월 17일, 태화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보일러 고장 등 주택 노후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이품봉사단은 보일러와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및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당 가정에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됐다. ‘이웃을 품다’는 의미를 지닌 이품봉사단은 2021년 결성 이후, 안동시 전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물품 기부 등 다양
2025-05-20
재경안동86회(회장 권영일)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돕기 위해 5월 19일(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일 회장을 비롯한 재경안동86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과 함께 고향 안동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재경안동86회는 1986년 안동 지역 12개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고향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다. 권영일 회장은 “고향 안동에 발생한 대형산불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