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으로 어르신 건강 챙겨
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의)는 지난 7월 30일(수), 서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1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수를 사용해 한약재를 더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며 정성을 다했다. 삼계탕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서구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2025-08-01

송하동, ‘찬찬찬’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류향임)는 7월 31일(목),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밑반찬 지원사업 ‘찬찬찬’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복지 실천 활동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찬찬찬(饌贊纂)’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추진된다. 사업명 ‘찬찬찬’은 각각 ‘모을 찬(纂)’,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뜻하며, 정성을 모아 반찬을 통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마련
2025-08-01

건강과 화합의 축제, 명륜동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명륜분회(회장 김영두)는 31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륜동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명륜동 15개 경로당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더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궁대회는 오전 9시 개회에 이어 경로당별 대항전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 또한 각 팀을 응원하는 격려와 박수갈채로 경기장은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궁은 투호와 활쏘기 장점이
2025-08-01

‘휴앤아트 - Flower Blooms Day’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8월 로비음악회 <휴앤아트 – Flower Blooms Day> 공연이 오는 8월 5일(화)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첫 로비음악회로 예정돼 있었으나, 산불로 인해 연기됐다가 여름 무대에서 시민을 찾아오게 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휴앤아트’는 경북 유일의 융복합 공연단체로, 음악․무용․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2025-08-01

퇴계학진흥회, <청년퇴계>와 함께 ‘善한 세상’ 일군다
□ 퇴계학진흥회(회장 이희범, 이하 진흥회)는 8.9(토)~8.10(일) 이틀간 경북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를 퇴계학연구원(이사장 박병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 토론주제는 퇴계 선생이 소망한 善한 사람이 많은 세상(所願善人多)이다. 첫날(8.9)은 지난 6월 에세이 심사를 통과한 학생 36명(16개 학교)이 두 차례 예선을 치르고, 둘째 날(8.10)은 전날 6개 분임조 토론에서 선발된 6명이 최종 본선에 나선다. ○ 둘째 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교육부장관상,
2025-08-01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水)페스타의 여름밤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 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와 아트쉐이드(그늘막)
2025-07-31

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안동시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의 코스를 8월부터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달빛걷기대회는 지난 7월 26일(금)~27일(토) 양일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8월 2일(토)~3일(일)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낙동강변 ‘실개천 물속길’을 반영한 새로운 코스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는 ▲낙동강변 탈춤공연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해, ▲실개천 물속길(반바지 착용 권장)을 따라 ▲영가대교를 건너 ▲성희여고 앞 수페스타 행사장(물놀이장)으로
2025-07-31

안동시, 서부초 주변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완료
안동시는 서부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월 31일(목)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녹지 조성사업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숲과 정원 공간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안동시는 지난해 본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수해 이달 초 마무리했다. 서부초 인근 통학로에 조성된 그린숲은 조경과 더불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녹색
2025-07-31

안동시, 8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실시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2025-07-31

안동시, 산불 피해 과수농가 대상 ‘무병묘․포트묘’ 교육 실시
안동시는 지난 7월 29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등을 대상으로 ‘과수 무병묘 보급 및 포트묘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인한 묘목 수급난에 더해, 산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무병묘와 포트묘의 개념과 장점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묘목 수급의 안정적 대안을 제시하고 과원 재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무병묘와 포트묘에 대한 소개 △포트묘의 생산 및 특징 △포트묘와 일반 노지묘의 장단점 비교 △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