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도자기 그리고 사발이야기... 날씨가 제법 쌀쌀한 5월12일.. 문경에서 열리는 찻사발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도자기 가운데 가장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는 그릇이 바로 찻사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기(茶器)는 전차(煎茶:작설차 등 잎을 우려 마시는 차)용 주전자인 다관과 물을 식히는 숙우, 잔으로 구성되고 말차(抹茶:가루차)용 다완(茶碗:찻사발)으로 분류됩니다. 가장 좋은 찻사발은 가벼워서 사발을 두손으로 들었을때 굽아래 부분쪽으로 당기는 듯한 느낌이 없어야 하며 유약과의 조화가 맞아야하며 차색이 잘
2008-05-13
수상 버스에서 안내원이 열심히 스미다가와 강변의 건물들을 설명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쇠귀에 경읽기. 오후까지 계속 걸어 피곤했던 가족들은 그 설명을 자장가삼아 졸면서 강을 따라 내려갔다. 히노데에서 배를 갈아타고 조금 더 가서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 오다이바에 도착했다. 선착장은 카이힌공원(海兵公園) 근처에 있었다. 카이힌공원 해변은 넓지는 않았지만 백사장이 깨끗했다. >>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와 오다이바가 보인다. >> 오다이바가 가까와 질 때 본 육지쪽 해변의 건물들 오다이바에서 딸의 목표는 명확했다. ‘Venus Fort'라는
2008-05-13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5.14(수) 13:00 경북도청 강당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 식품위생 관련단체장, 대학교수, 제조ㆍ가공업체 대표, 소비자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율지도원, 학부모, 식품관련학과 학생,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식품안전의 날」기념식을 도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개최, 경북을 안전한 먹거리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ㆍ군의 위생관리사업 수행 우수기관과 식품안전 관리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2008-05-13
녹음 짙은 5월을 맞아 청량산 맑은 물,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한 봉화에서 들꽃을 주제로 작품전을 개최합니다. 봉화군 들꽃사랑회(회장 김종례)가 청량산 자생화를 주축으로 분경(40점), 분화(160점), 석?목부작(30점) 등 200여점을 예쁘게 연출 2008년 5월 13일 ~ 5월 16일(4일간)까지 봉화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군민과 함께 향토색 짙은 순박하고 여유를 주는 우리 꽃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특별하게 멋 내지 않고 그저 순수하고 은은하게 옅은 미소로, 천혜자연 그대로 그리고 끈끈한 군민 정서를 작품
2008-05-13
2007년 범죄없는 마을 시상식 및 현판식 행사가 5월 13일(화) 수비면 수하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강신엽 대구지방검찰청영덕지청장, 권영택 영양군수, 남영국 영양군의회의장, 김광식 영양경찰서장 및 각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검찰영덕지청과 영양군 주관으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수비면 수하2리가 경상북도지사ㆍ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공동표창으로 법과 질서를 준수하고 정의사회 구현에 다른 어느 마을보다 모범이 된 공로로 마을 표창을 받았고, 평소 투철한 애향심으로 마을의 번영과 지역 발전에 앞장선 장주
2008-05-13
국립중앙도서관과 MBC가 함께 주관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이달 13일 안동시 정하동 현진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 주민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지식정보 및 생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후원사업으로 조성한 『고맙습니다 먼달 작은 도서관』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되었으며, 면적 141㎡(43평)의 규모로 열람실, 서가, 모임공간, 안내데스크 등의 시설과 3,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책 읽어 주는 공부방, 인형극 공연 등 각종 프
2008-05-13
도민의 관심사인 도청이전의 후보지 신청 마감이 15일로 임박한 가운데, 도내 북부지역의 후보지 신청을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으로 하기로 하고 13일 공동후보지 신청 협약행사를 갖었다. 13일 오전 11시 양 시군 경계지역인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신기마을과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진천마을 현지에서 김수남 예천군수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양 시군 의회의원, 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감대 형성과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한 현장행사를 갖었다. 이날 행사는 10시 50분 양시군 참가자들이 행사장까지 500m를 도
2008-05-13
도청이전 후보지 공동신청 여부를 놓고 도내 각 지역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는 사이, 5월 13일 11시 안동시와 예천군이 신청 후보지 현장에서 후보지 공동 신청 협약식을 가지고 후보지 연합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화 했다.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경계 신청지 중간지점에서 양 시군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수남 예천군수와 김휘동 안동시장, 남시우 예천군의회 의장, 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의 서명과 함께 양 시군이 도청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후보지는 주산인 검무산과 낙동강과 이어지는
2008-05-13
안동시청 육상경기단(감독 오성택)이 5월9일 김천에서 끝난 제37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당당히 개선했다. 중ㆍ고ㆍ대학부와 일반부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12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총출동하여 여자 일반부 200m, 400m계주, 1600m계주, 10,000m, 멀리뛰기,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정순옥 선수는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멀리뛰기와 400m 계주에 출전하여 이 부문 국내 최강임을 다시 한
2008-05-13
▲ 주왕산 전경 주왕산은 낙동정맥이 빚어낸 수려한 바위산이다. ⓒ 장호철 오월의 첫날, 경북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을 '말 달리며 스치듯 보고' 왔다. 굳이 '주마간산'이라 표현한 것은 우리가 거기 머문 시간이 고작 두어 시간, 무심하게 제3폭포까지 올랐다 내려오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건 백두대간 능선에서 갈라져 나온 낙동정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빚어놓은 이 수려한 산자락의 그늘에 들어서다 만 것에 지나지 않은 까닭이기도 하다. 맑고 아름다운 계곡을 품은 기묘한 바위 봉우리의 바위산[암산(巖山)], 주왕산이 열두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