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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된 선풍기 버튼이 여럿이지만 잃어버린 기능이 더 많다. 흰 얼룩 부분은 지금은 성년이 된 아이들이 어릴 적에 붙인 스티커 자국이다. ⓒ 장호철 한낮 날씨가 더워지면서 창고에서 선풍기를 꺼냈다. 선풍기는 모두 세 대다. 둘은 이태 전과 오륙 년 전에 각각 산 놈이니 아직 생생한 편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연륜이 만만찮다. 그게 언제쯤 산 건가, 가만 있자, 산 시기가 너무 까마득하다. 초임교인 경주 인근의 여학교에서 근무하던 때였다. 전세 120만원, 단칸방에서 3년을 살다 방 두 개에 입식부엌이 있던 양옥으로 옮기고 산 놈이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엄태항 봉화군수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국 최하위의 재정자립도와 넓은 면적, 자꾸만 줄어드는 인구, 지역경기 마저 바닥에 머무르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봉화군은 경기부양만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봉화 은어ㆍ송이 테마공원 조성”사업등 재래시장 정비와 지역 대표 축제를 위한 기반조성사업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6.16~17 이틀간 중앙의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봉화군에서 중

봉화군은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 정보화기반 강화를 위해 6월 17일(화) 오후 2시 군청사에서 사랑의 PC를 보급할 계획이다. 금번에 보급되는 사랑의 PC는 펜티엄4급으로서 총 94대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보화 소외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하여 보급한다. 봉화군에서는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100대의 사랑의 PC를 보급하였으며, 금년들어 4월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차로 17대를 보급한 바 있다. 사랑의 PC는 기관ㆍ단체ㆍ독지가 등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저소득층, 사회봉사단체, 장애

최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우려 파동으로 한우 쇠고기 소비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소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 쇠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봉화군, 안동봉화축협,(주)농협사료안동공장 등은 지역민,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6월 17일 오후 2시 봉화장날 재래시장에서 한우고기(300kg) 무료 시식회를 통하여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위축된 한우소비시장에 활성화를 도모하며, 봉화군은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봉화한약우 명품화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산단계, 도축ㆍ가공단계, 유통단계의 이력추적을 통한 소비자가

봉화군에서는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향상을 위하여 모범음식점을 지정?운영하여 왔으며, 금년도에도 신규신청 1개 업소와 기 지정 7개 업소를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사회복지위생과 위생관리담당에서 점검 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자 한다. 우리지역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명산가든, 대풍정식음소, 은하숯불회관, 홍가네가든, 동국회관, 육송가든, 까치소리가 지정되어 관내 주민들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 대표적인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여왔으며, 이번 점검을 통

의성군청(군수 김복규) 공무원들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의성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에 농촌지역 일손 부족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녀자 농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6. 25까지 실단과소별 담당읍면 등에서 150여 농가에 대상으로 마늘과 양파 등 10ha에 이르는 밭작물 수확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청에서도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는데 6월 16일 의회사무처(처장 오정석)직원 40명이 봉양면 분토리 마

중구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예반(안묵회 대표 서춘란)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인협회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영남미술대전에서 13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묵회는 2005년 4월 주민자치 서예교실에서 출발, 이듬해 2006년 4월에 서예. 사군자 반으로 확대 개설 운영해 오다가 2007년 4월「안묵회」로 개편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모범적인 주민자치교실이다. 3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영남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등에 참가를 하였지만 13명의 많은 인원이 입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서 시상식은 6월29일 대구시민회관

임동면(면장 서정용)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노약자 및 부녀자 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함께하여 농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동면에 소재하는 각 기관ㆍ단체 임직원 50명은 6월 17일 관내 95농가 15ha의 2기작 마늘재배 지역 중 일손 부족으로 적기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임동면 위리 일원에서 6,600㎡(2,000평)의 마늘수확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쇠고기수입, 면세유류가격 인상과 봄철 냉해로 인한 농작물피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시기에 농촌일손 돕

안동시가 풍부한 산림자원과 수상자원을 활용한 휴양과 레저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문을 연 계명산 자연휴양림에는 지난해 4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도산 동부리 일원에는 소득식물생태 숲과 야생동물생태공원, 안동호반 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산림과학박물관과 함께 종합산림 휴양단지로 변모한다. 이 곳에는 올 11월가지 약용식물원과 기호식물원 등 연구분야와 환경식물원, 임간교실, 산책로, 생태연못 등 관람분야를 조화시킨 소득식물 생태 숲과 생태관찰원, 야생동물방사장, 탐방사를 갖춘 야생동물생태공원,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엄우섭)와 부녀회(회장:채영화)에서는 2008년 6월 13일(금) 09시부터 봉화 제1농공단지내 영베이커리 유휴지에 야생화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야생화를 체계적으로 보급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춘양면 소로리에 개인 비닐하우스 및 노지에 매발톱, 금낭화 등의 야생화를 재배하여 식목일과 어린이날, 군부대 등에 보급하여 오면서 늘 품종 및 수량이 부족하여 사업추진에 애로를 가지고 있었는데, 금번 봉화군새마을회 김원기 지회장이 약165㎡의 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 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