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월, 6월 및 8월 MOU 체결로 입국한 594명의 베트남 및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순차적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33명의 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계절근로자 561명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출국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월, 6월 및 8월에 입국하여 짧게는 3개월, 길게는 8개월 가까이 농가에 체류하며 상추, 고추, 수박, 사과 등의 농작업에 종사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들 중
2024-10-31
한국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며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0월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고독사, 우울증 등 사회적 관계에 대한 고찰과 극복을 위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시장단, 주한외교단,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학생,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105세 철학자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와 철학계의 노벨상인 로
2024-10-31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식물의학과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사)한국식물병리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식물의학과는 우수포스터상 3편을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농작물 병해충 발생 스토리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포스터상은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립안동대 연구진의 깊이 있는 병해충 연구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결과물로 평가됐다. 도의환 학생(지도교수 전용호)은 담수에서 분리된 곰
2024-10-31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추진 중인 ‘여름철 열대풍 거리화단 조성사업’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열대 또는 아열대 원산의 관상식물을 활용해 도심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화훼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 대학(안동대, 전북대, 서울여대, 강원대)이 총 32개의 실증지를 조성해 열대풍 가로화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커피명가, 유교랜드, 경북도청, 안동영호초등학교, 396커
2024-10-31
안동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하는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50만 원을 지원받아 안동 용상볼링장과 연계하여 성인발달장애인볼링프로그램 ‘우리 같이해 볼링??!!’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에서는 취업 능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사업체와 연계하여 훈련생들의 직업훈련과 자립훈련을 시행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일상생활에 만족도를 높이는 올바른 신체활동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훈련생들은 지역사회 내 시설 이용 기회가 많지 않아
2024-10-31
사단법인 퇴계학진흥회(이사장 김종길. 회장 이희범)와 퇴계학연구원(이사장 박병원, 원장 송재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가 11.1(금)~2(토)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세션으로 개최된다.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안병걸(安秉杰) 퇴계학연구원 부원장(안동대 명예교수)은‘착한(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바랐던 퇴계(이황)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토론의 의제는 ○ 퇴계학을 활용한 인간성 회복 방안. ○ 퇴계학
2024-10-31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인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고 전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임종득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다수 의원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 영양 청정산나물 특화사업 혁신단지 조성, △ 국도31호선(청송 진보 ? 영양 입암) 국도건설공사, △ 국도31호선(현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2024-10-31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가 10월 30일(수)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여성회,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미역국, 잡채, 불고기, 떡, 과일, 케이크 등)를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특별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오랜 세월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생일상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회장은 “어르신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봉사활
2024-10-31
안동시 옥동은 10월 30일(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촌맺기』사업을 추진했다. 『일촌맺기』 사업은 옥동 119소방센터 의용소방대 대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원 1명당 3명의 독거노인과 일촌을 맺고, 가정을 매달 방문해 안부 확인, 곰탕 전달,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옥동 일촌맺기 김대길 추진단원은 “독거노인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온정이 넘치는 옥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고독사 및 사회적
2024-10-31
안동의 미래 주역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10월 30일 대한불교천태종 안동 법륜사(주지 대명스님)와 용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가 안동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륜사는 지난 4월 낙성 법요식을 봉행한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리잡은 첫 사찰로 도심 불자를 위한 전법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20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라면과 쌀 기부, 반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