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26일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인 일본 교토시를 방문해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교토시는 794년부터 일본 수도로서 우수한 문화와 행정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올 3월에는 문화청(文化廳)이 이전되는 등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이름나 있다. 또한, 작년 11월 안동시에서 개최된『세계역사도시회의』의 주관기관인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이 교토시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토시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 안동에서 성공적으
2023-04-27
인공지능(AI)이 안동시 관내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도로 혼잡도·집중도를 분석하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최적의 장소도 찾아낸다. 안동시는 서울시 동작구와 함께 ‘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반 CCTV 도로교통량 분석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에서 안동시와 동작구의 도로에 설치된 51개소의 CCTV 영상데이터를 확보해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이 반복 학습을 통해 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2023-04-27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시민 거버넌스 공론의 장인‘시민공회 4월 모디데이’가 25일 저녁 7시 모디684(구.안동역) 문화홀에서 개최됐다. 시민공회‘모디데이’는 안동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청년, 관광, 복지 등 도시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시민 누구나 스스로 참여해 함께 토론하고 공론화하는 장(場)이다. 이번 4월 모디데이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추어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반려동물분과에서 기획했다. 1부 주제강연에서 특수견 훈련 전문가의‘슬기로운 반
2023-04-27
안동시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취업이나 이사, 소득과 재산에 대한 신고 의무의 중요성을 고지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사전방지하기 위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5월에 첫 시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잘 모르거나 알고도 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574가구에게 연 2회 신고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자진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한다. 이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수급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수급
2023-04-27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후자)에서는 최근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이 발생함에 따라 고추 모종에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칼라병 감염여부를 농업인상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다. 고추 칼라병은 주로 총채벌레에 의해 매개되는 바이러스병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토양이나 시설하우스 주변 잡초에서 월동하던 총채벌레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고추 순과 잎을 가해해 칼라병을 일으킨다. 칼라병에 감염되면 육묘시기에는 잎이 말리면서 노랗게 되고, 정식초기에는 줄기가 구부러지고 심하면 부러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칼라병은 확산
2023-04-27
안동시보건소에서는 25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건강마을 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으로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가슴압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직접 체험활동과 더불어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벌 쏘임, 뱀물림 사고 대처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의 적극적인
2023-04-27
안동 도산서원에는 예로부터 ‘부귀화’로 불리던 모란꽃이 활짝 펴서 이를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이 모란을 감상하거나 모란꽃 피는 것을 길조로 여기는 내용이 많이 등장하며, 조선 후기까지도 모란은 풍요로움과 고귀함의 상징이었다.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추모해 그 제자들과 지역 유림에 의해 1574년 건립된 도산서원은 1969~1970년에 정부의 고적보전정책에 따라 성역화 대상으로 지정되어 대대적으로 중수가 이루어졌다. 도산서원에 모란이 식재된 것은 1977년 도산서원 환경정화사업을 통해서다.
2023-04-27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홍)에서는 24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반찬을 조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반찬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반찬을 조리해 대상 가정에 배달한다. 이달에는 20가구에 돼지고기 조림, 메추리 알조림, 멸치 조림, 시금치 무침, 부추전 등 5가지 반찬을 만들고 마뜰사랑곳간에도 20팩의 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새마을부녀회 김정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2023-04-27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명륜동 주민자치회가 효율적이고 쾌적한 주민자치센터 이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설물·직원·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이용객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수렴해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참여는 주민자치 사업의 필수요소이다. 소소한 것에서부터 주민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첫걸음을 떼고 점차적으로 각계각층에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
2023-04-27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섭·이기연)는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동안동로타리클럽(회장 김수일)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26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가구원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는 3인 가구로 노후 목조 주택에 거주하며 기본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목욕시설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협의체에서는 마당 내 쓰레기 청소와 세탁실을 깨끗이 정리하고 흙벽을 보수한 뒤 온수기를 설치해 언제든지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는 목욕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안동로터리클럽 회원들의 후원과 재능기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