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행사가 2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경북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으며, 지난 21일 1,0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40팀(124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펴고 있다. 스페셜포스 8강, 서든어택 8강, 피파온라인 16강, 프리스타일 4강, 카트라이더 4강이 진행되며, 각 종목별 3위까지 입상자는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상북도
2008-09-29
문화 (7,001건)
축제시작 나흘째를 맞아 축제분위기와 도청이전 최종확정에 따른 경축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시작 나흘째를 맞은 29일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주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이번 축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봉산탈춤, 러시아, 중국, 브리아티야 공연에 이어 극단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이 공연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산오광대와 인도네시아 공연이 있고, 문화의 거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자율 참여프로그램과 퍼포먼스, 탈몸짓극이 있다. 강변축제장 경연무대에서도
2008-09-29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가 조화를 이뤄 이번축제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토요일(27일)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되었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슷떳" 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
2008-09-29
전국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체험부스를 보유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올해도 약 50여동의 부스에서 전통혼례체험, 한지체험, 장승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탈캐릭터 칼라믹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여형 축제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역시 탈만들기 코너이다.매년 탈만들이 코너가 인기를 얻자 올해는 탈만들기 체험부스만 5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소재도 나무와 종이, 도자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체험부스가 5곳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탈
2008-09-29
안동을 대표하는 남성들의 대동놀이가 차전놀이라면 잔잔하면서도 그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안동사람들의 충성심을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대동놀이 놋다리 밟기가 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 7호로 지정된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해 소야천에 다달았을 때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이 놀이는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로 풍요와 다산의 의미가 담겨진 여성집단의 춤놀이이다. 놋다리밟기 보존회 회원들에 의해 28일 재현된 시연에서는 고운 한복을 입은 부
2008-09-29
해ㆍ달ㆍ별ㆍ하늘ㆍ바다 등의 자연현상을 나타내는 탈, 외계인탈, 이들과 어울려 사는 온갖 인간군상들, 즉 신사탈, 역사탈, 바람둥이탈, 명품녀탈, 변형된 하회탈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안동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창작하여 만든 의상을 입고 창작댄스의 향연을 벌인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새로운 방향제시의 하나로서, 청년들의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창작탈, 창작의상, 창작댄스”를 통하여 청년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오는 9월 26(금)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09-26
올해로 열두번 째를 맞이하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이 제38회 안동민속축제와 안동하회탈e스포츠 한마당, 안동음식대전, 안동한우불고기축제 등 최고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동반하고, 26일 저녁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오전 10시 하회마을 상당에서 신을 받는 강신마당으로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축제가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제의적 요소를 그대로 지키고 있어 축(祝)과 제(祭)가 잘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의 강신마당이 끝나면 하회마을에서 길놀이가 이어지며, 길놀이를 하는 동안 하회마을 주민들과
2008-09-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의 탈과 춤이 모이는 국제적인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17개 국내단체의 다양하고 흥겨운 탈춤공연과 7개국 8개 외국단체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중심으로 하여, 창작탈퍼포먼스, 탈춤배우기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들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그 중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것 중 눈에 띄는 것이 탈춤의 정신을 계승한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이라고 할 수 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양반들의 부도덕한 행실이나 수탈하는 관리들의 모습을 탈
2008-09-23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의 기간으로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오픈행사 : 9월24일 오후 2시, 입체영상관) 이번 특별기획전은 독도를 좀더 가까이 보고, 느끼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은 독도연표를 비롯한 고지도, 고문서, 자연ㆍ생태환경 자료들을 디지털 플랫폼(3D입체영상, 플레시애니)과 랜티큘라(입체사진) 및 패널 등을 통해 생동감 있게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입체영상관에서는 국내 영상으로 안동시가 제작한
2008-09-23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12호로 지정되어 안동소주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소주박물관에서 천년을 이어온 맛과 향기 <안동소주의 유래와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안동소주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은 안동소주의 기원을 기존 고려기원설에서 신라시대 때부터 마셔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증류기술은 아랍지역에서 발명되었으며, 신라와 아랍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증류기술이 신라시대 때 이미 한반도로 흘러들어왔고 따라서 증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