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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은 지난 8월 22일 미국 Bloomfield College와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학생교류 및 교직원 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부협정을 통한 양 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이와 함께 가톨릭상지대학은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및 해외 인턴쉽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Bloomfield College와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고 해외 인턴쉽 세부 시행

봉화군보건소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천보건지소 내과실에 이동식 고지혈증 검사장비(CHOLESTECH L.D.X)를 순회 사용하여 만성질환자 및 위험요인보유자, 혈관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지혈증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생활습관개선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검사 안내 및 약물, 비 약물요법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가 고지혈증환자 1천9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78%가 합병증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급

대통합민주신당(이하 민주신당)의 유시민 대선예비후보가 28일 오후 경북안동을 방문해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유 후보 일행은 이날 오후 하회마을에 도착, 양진당과 충효당을 알묘하고 풍산류씨 종친회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유 후보는 충효당에서 지역 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시내로 이동, 지역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민주신당 관련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는 안동 카돌릭상지대 두봉관에서 경북지역 유시민 지지모임인 ‘경

하늘에 별이 마치 그물코처럼 떠 있다. 밤 열 한 시가 넘은 시간.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끈적거리는 웃통마저 벗어던지고 베란다로 나가 담배 한 대 빼문다. 일순. 정적을 깨며 아이들이 불빛만으로 지탱되던 네모 상자 속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내가 사는 아파트 한 쪽으로는 여고가 있고 다른 쪽으로는 남고가 있다. 이제 막 야간학습을 마치고 학교 앞에 기다리고 있는 차로 거리로 아이들이 밤늦은 귀가를 한다. 어쩌면 아직 귀가가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 별 같은 아이들이다. 김민기는 벌써 30년 전에 노래극 ‘공장의 불빛’을 만들어

흙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나에게 신앙이며 삶이기도 하다. 자연의 법칙으로 불변하는 섭리의 조화 속에 때로는 고향처럼 넉넉한 자유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또 그것은 머물 수 없는 물질과 시간으로 소멸되며 그 소멸이 잔존하는 영원한 미로 속에서 서성이는 나를 발견한다. 그것이야 말로 흙과 더불어 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쁨일 것이다. 첫 전시를 맞아 참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이 作陶의 의지 속에 늘 함께 하길 열망한다. (1989.3.22 첫 전시회 작가노트 중에서) 1990년 안동에 정착하면서 주변에 산재해 있는 많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 산28-1번지 일대(2,677,788㎡)에 18홀 규모로 관광휴양시설, 공공시설, 상가시설, 녹지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조성되는 “봉화 크리스탈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에 따른 “봉화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하여 2007년 제3회 봉화군계획위원회(위원장 : 권오철 부군수)를 8월 27일 오후 2시에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30일에 봉화군은 (주)HY냉장(백영우 회장)과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주민의견청취, 관련부서협의, 군의회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

의성군은 27일 의성장날을 맞아 포항시 생활개선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의성재래시장 마케팅투어를 실시한다. 의성마늘시장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인근의 문화유적 탐방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마늘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투어를 추진함으로써 투어에 참여하는 도시민은 마늘주산지 재래시장에서 우수한 「의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조계종 16교구의 본사인「고운사」와 신라 벌휴왕 2년(185년) 삼한시대의 부족 국가인 조문국의 왕이었던

의성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의성지소에서는 지난 7월29일 엄청난 돌풍과 우박으로 집중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피해과일을 전량 수매키로 해 농민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주게 되었다. 우박피해 과일수매는 오늘 8월 27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여간 대구경북능금농협 의성지소에서 피해과일 중 사과와 배 위주로 집중 수매한다. 이번 수매의 매입량은 1,127톤, 3억 9천 4백만원으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30%, 지방비 27%, 능금농협 43%를 각각 부담한다. 지난 7월말 돌풍 및 우박피해는 군전체 256ha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가져다 주었는데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안동시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낙동강변 생활체육 공원에 지난 2002년 2면의 야구장이 조성되면서 주말이면 리그승격과 수성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야구 동호인들의 열기로 체육공원을 달구고 있다. 야구 불모지였던 안동에는 지난 2003년까지 사회인야구팀은 3개에 지나지 않았으나, 야구장 2면을 갖춘 이후 창단이 봇물을 이뤄 현재는 직장 4개팀을 비롯해 11개팀(A, B팀을 포함할 경우 15개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지난 2005년부터 안동시야구연합회와 지역내 대표

안동문화원에서는 8월 28일 와룡면 오천 군자마을에서 군자 문화ㆍ역사마을 및 유물전시관(숭원각) 개관식을 가진다.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 지원사업인 문화ㆍ역사마을가꾸기 마을로 지정된 군자마을은 그동안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288㎡ 규모의 군자마을 회관(생활관) 건립과 야외마당 조성, 조경 등 향토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한 교육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군자문화ㆍ역사마을에서는 전통혼례, 서당, 음식, 생활예절, 고택,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마을지 발간, 안내 책자,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