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풍류마당놀이 신웅부뎐(연출 김일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유교랜드 실내 원형무대에서 막이 오른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신웅부뎐은 큰 틀에서 국내 마당극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하회별신굿놀이와 수동별신굿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자부심으로 현대판 신명 마당놀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품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등 풍자와 해학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올 초부터 대본과 음악을 마당극에 알맞도록 전면 개편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지역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등 관객과
2013-10-17
문화 (7,006건)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협의회(회장 이치백)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병산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이후의 보존관리 방안과 바람직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각 서원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협의회”는 지난 4월 18일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모임을 갖고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9개 서원 관계자들이 한국서원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2011년 4월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단이 결성되고 난 이후 서원이
2013-10-16
지난 10월 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 초반 궂은 날씨로 발걸음을 돌린 관광객도 많았고, 탈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7일 동안(매주 월요일 휴관)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탈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음성군은 서울, 수도권 지역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사실 충청도 지역은 우리나라에서도 탈춤이 전승되지 않는 곳
2013-10-16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관용, 이하 진흥원)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관련 사업의 심사·자문위원 및 객원연구원, 강사로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전문 인력 풀(pool)’ 모집을 완료했다. 진흥원은 경상북도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콘텐츠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전문 인력 풀(pool)” 구성을 위한 모집을 받아 최종 210명을 전문 인력으로 위촉했다. ‘콘텐츠전문 인력 풀(Pool)’은 문화콘텐츠 전체를 포괄하는 12분야(IT·모바일, 게임, 공연, 디자인, 만화, 방
2013-10-16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2013년도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안동문화원에서 3가지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공연이 날이 갈수록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어르신문화학교인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활인심방은 노년의 여가활동과 활인심방 보급을 목적으로 웅부공원에 위치한 영가헌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수강생 40여명이 전원출석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수업은 단순히 배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활인심방 체조를 만들어 수강생들이 문화공
2013-10-14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 솔씨공원 일원에서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제2회 안동제비원문화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제비원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선용)에서 주관한다. 이 축제는 제비원 일대의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와 자긍심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 등 안동제비원 솔씨공원의 민속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안기동 풍물패 한마당
2013-10-14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며,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생의 숭고한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34회 육사 백일장이 10월1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백일장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글제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시상식도 당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부문엔 운문, 산문으로 나뉘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시상을 한다
2013-10-10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지원사업 트라이 아트 프로젝트(Triart Project)를 (주)아트모아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전시와 공연으로 나누어 1년간의 교육과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내는 지역예술 다시 보기 프로젝트이다. 전시와 공연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시분야는 지역의 미술동인 동인 단체인 심현회 회원의 작품을 10월8일(화)~13일(일) 까지 안동문화예술
2013-10-10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강영걸을 비롯해 간판급 배우 오현경, 최종원, 이문수, 박팔영, 민경진, 배수백, 박민정 등이 출연 한다.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는 조각가 출신 승려가 번뇌에서 벗어나고, 수행의 방편으로 불상을 만들면서 겪는 구도와 깨달음의 세계를 통해 인간과 예술의 본질을 다루는 작품으로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남자연기상 신인상, 특수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13-10-08
2013년 10월 9일 10시 30분에 안동 학가산 광흥사(주지 범종)에서 567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현재 은닉되어 있는 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이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도록 기원하는 법회가 열린다. 훈민정음해례본은 한글창제의 의의와 제자 원리를 풀어쓴 해설서로서 그 가치는 무가지보(無價之寶)의 위대한 유산이다. 안동 광흥사(대한불교 조계종 제 16교구)는 지난 해 훈민정음해례본의 상주본이 도굴된 곳이라고 재판과정 중에 판결이 나면서 새로운 소유권자로 주목받은 사찰이다. 국가에 소유권을 기증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되었지만 실물인 훈민정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