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유일의 겨울 축제 안동암산얼음축제가 2019년도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북도는 도내 경쟁력 있는 우수축제를 선정해 관광상품으로 발굴·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11일 지역축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암산얼음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축제를 운영해 농한기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 축제는 “소한이와 대한이의 신나는 겨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
2019-02-15
사회 (17,661건)
가을, 바쁜 농사철인데도 할아버지는 감을 따고 깎아 매다는 일에만 열중이다.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가 못마땅하다. “오늘도 감만 만지니껴, 빨리 들에 가시더.” 할머니의 타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손자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자 할아버지는 한마디 하며 감 하나를 건넨다. “감 머거라.” 무뚝뚝하지만 손자 먹일 감을 살뜰히 준비하는 안동 할아버지의 ‘정(情)’이다. 안동시 80초 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은 강병진 씨의 “多정多감”의 줄거리다. 안동시가 지난해 추진한「안동 80초 영화제 ‘정(情)’」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감성 홍보에
2019-02-15
안동시는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소재로 한 VRㆍAR 콘텐츠 체험관 ‘놀팍’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초청자와 유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체험평가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3월 1일 정식 개관한다. ‘놀팍’은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VR·AR 콘텐츠로 개발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1층에 구축했다. 지난해 경상북도·경북문
2019-02-14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영주(令洲) 김상덕 선생을 ‘2019년 경북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2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에서 태어난 김상덕(金尙德, 1891~1950 납북) 선생은 1919년 일본 도쿄에서 2.8독립운동에 참여하여 3.1운동의 서막을 열었다. 이 때문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1920년 풀려난 선생은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경상도 의원으로
2019-02-14
안동시보건소는 직접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톡(talk) 톡(talk) 』을 연중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정신 건강 척도검사(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를 진행하고, 정신 건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필요 시 전문의 상담까지 연계해 사후관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은 근로자, 지역사회 취약계층, 독거노인, 위험직 공무원 등이며 8회 걸쳐 집중적으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842-9933)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보건
2019-02-14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1기 영상콘텐츠 박물관 대학’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 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특강(2회)과 영상콘텐츠 촬영·편집·제작에 따른 이론과 실습(22회), 문화 현장답사(8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영상콘텐츠 촬영 및 제작은 심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지난 10년간 박물관대학을 통해 41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관계 기관 및 인근 시군 UCC 공모전 등에서 입상하고,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등 각
2019-02-14
안동시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에 나선다.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유기질비료는 6,615 농가에 15만 포(3만 톤)를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의 수요가 많아 농림사업통합시스템(AGRIX)에서 전국 평균 수치를 적용해 자동 산출된 물량이다.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은 20kg 1포당 1,700원을 지원하고,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일반퇴비) 2종은 등급에 따라 1,400원~1,700원을
2019-02-14
안동시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최종 모금액은 8억 3천 9백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인 7억 원보다 20% 초과 달성했으며, 지난해 모금액보다는 2천만 원이 늘어나 금액이다. 경기불황 등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컸으나, 안동의 경우는 달랐다. 이미 지난달 15일 100도를 찍고, 최종 120도를 달성한 것이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실시됐다. 이 기간을 집중
2019-02-14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혁재)는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위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초기 창업자로 입주신청 후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입주 신청기한은 오는 3월 11일까지이다. 입주기간은 1년 단위로 입주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입주자에게는 사무 공간뿐만 아니라 창업 시설,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사업도 연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혁재 센터장은 “지역 주
2019-02-13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농한기를 맞아 풍산읍, 일직면 지역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2019년 상반기 여성대학’수료식을 오는 14일(풍산읍), 15일(일직면)에 개최한다. 지난달 17일과 18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도시 지역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여성대학은 요리, 건강관리, 교양·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1999년부터 현재까지 3,3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평생교육을 통한 여성들의 행복한 삶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