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들어 기후변화 현상 등으로 대수롭지 않은 가뭄에도 식수가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부족 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상수도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와룡면 도곡리 책마을, 서후면 재품리 천주마을 2개 자연부락 25세대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암반관정개발 및 이용시설을 설치한다. 일부 마을에서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생기면 그때마다 비상운반급수를 통해 식수를 공급받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활용수에 대한 걱정이 해소될 전망
2019-03-12
사회 (17,661건)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단장 하성수)과 함께 안동생강 공동브랜드 “그대생강”을 활용한 안동생강 명성 알리기 및 안동생강 소비촉진을 위한 저변 확대에 나선다. 안동생강 가공품 홍보를 위한 대백프라자 홍보?판매, 대형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안동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쿠키를 카페메뉴로 개발, 전국에 확대 보급하고자 한다. 이에 안동생강을 활용한 음료 제조 및 쿠키제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진저(ginger) 마이스터”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 교육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4월 25일(목
2019-03-12
안동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차전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안동차전놀이 전수교육관’증축에 나선다. 시는 12억 원을 투입해 안동탈춤공원에 위치한 차전놀이 전수교육관을 정비·증축하기로 하고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간다. 현재의 전수교육관은 홍보 전시관과 전용 교육장이 없어 무형문화재의 전승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문화재청에 건의해 전수교육관 증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1층의 전수교육관 일부를 철거하고 전체면적 244㎡의 2층 건물을 증축한다. 1층은 리모델링해 전시관과 사무실로 사용하고, 2층은 홍보교육관으로 활
2019-03-12
안동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인기 역사 강사 신병주 건국대 교수, 심용환 역사N 연구소장을 초청해 지역 학교에서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3월 13일 오후 1시 20분 안동 출신인 신병주 교수의 길원여고 방문을 시작으로 3개 학교, 다음 날 심용한 역사N 연구소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경안중학교 및 경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강사는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 설명해주는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2019-03-12
건강권을 보장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합시다.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보건학박사 김 문 년 고농도 미세먼지가 역대 최악이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경보를 엿새째 발령하였다. 요즈음 미세먼지 때문에 국민적 스트레스가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잘 알다시피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μm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다.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그중에서도 지름이 2.5μm 이하의
2019-03-11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100년 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졌다. 안동시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와 ‘독립의 횃불 릴레이’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9일 오후 3시 안동시청 전정에서 열렸다. 안동시청 전정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옛 안동향교 터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발상지와도 같은 곳이다. 행사의 사회는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한 임하면 출신인
2019-03-11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제100주년 계기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하여지난 8일 석주 이상룡 지사의 증손자인 이항증님께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은 석주 이상룡 지사를 비롯해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임청각에서 행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1911년 1월 전 재산을 처분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해,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인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웠으며, 1925년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맡아 독립운동계 분파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2019-03-11
안동시보건소는 건강 100세를 위한 첫걸음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54. 12. 31. 이전 출생자)이 접종대상이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읍면에 있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침습성 폐렴구균의 감염으로 균혈증을 동반한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2019-03-11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북후면 도진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오지마을을 돌며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정비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 수리 방법도 알려줘 갑작스러운 농기계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순회 정비·교육에서는 부품 단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는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현장에서 고장 난 부분에 대한 수리방법도 알려준다. 또한 폐유 무단소각과 투기 등으로 환경오
2019-03-11
지난해 하반기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한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가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간다. 스탬프 투어는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게임의 형식으로 즐기고 기념품을 획득하는 ‘관광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관광지 간 연계를 통해 추가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안동 관광 스탬프투어는 2018년 한 해 동안만 약 2,5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그중 1,0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