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이 힘들어서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되어서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 안동시가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해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에 나섰다. 지역주민, 보건·복지공무원, 교사, 소방관, 경찰관,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연중 실시한다. 올해는 1,5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
2019-03-18
사회 (17,661건)
안동시는 무삼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3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남후면 안동규방에서 상반기「안동포 디자인스쿨 개강식」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안동포(무삼)을 활용한 생활한복, 자연염색, 패브릭아트 3개 과정으로 규방 공예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40여 명이 참여한다. 무삼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살린 다양한 상품개발과 여성 유휴 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을 마치는 가을 즈음에는 교육생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무삼은 지역특산품인 안동포의 한 종류로 거칠고
2019-03-18
“이래 먼데까지 와가 경운기도 고쳐주고, 머리도 깎아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너무 좋니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고운자)는 오는 19일(화) 서후면 대두서리를 시작으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출동! 드림봉사단’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으로 15개 단체 이상의 전문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적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자원봉사 시범마을 사업으로 시작된 ‘출동! 드림봉사단’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2019-03-18
안동시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권영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사회복지 분야 민선 7기 공약으로 내건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자기개발·여가 활용 등으로 연간 12만 원을 지원해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수립의 단계부터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 등의 현
2019-03-18
도산서원은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 봄을 맞아 3월 16일(토)부터 「도산서원 참 알기 도우미 활동」을 시작한다. 이 활동은 도산서원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서원이 간직한 참 가치와 퇴계 선생이 남긴 향기를 현장에서 잘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활동을 하기 전인 2016년도까지는 개별적으로 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별도의 해설 도움이 없어 도산서원에 담겨진 참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3년째 이 활동을 이어 가려는 것이다. ?
2019-03-18
도산서원(원장 김병일)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에서는 도산서원참공부모임 주관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 “위대한 발자취, 경(敬)으로 따르다”라는 이 행사는 퇴계 이황선생(1501~1570)께서 지금부터 450년 전 1569년 음력 3월, 한양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당으로 돌아온 그 귀향길을 따라가며 재현한다. 1568년 7월, 퇴계선생은 조정의 부름을 받고 서울에 올라가 만년의 벼슬살이를 하였다. 당시는 선조 2년, 임금의 보령은 17세였다. 이후 선생은 우찬성, 판중추부사 등의 고위 관직을 받
2019-03-18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5일 경북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배선두지사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경북 의성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하였다. 이 날 보훈지청에서 준비한 떡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해드리며 축하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배선두 지사(94, 의성군 비안면)는 일제에게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돼 있으면서, 중국 중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해 탈출에 성공한 후, 중국유격대에 인도돼 활동하다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에 편입해 복무하고 특수임무를 수행하였
2019-03-18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개관 6주년을 맞아 유교랜드에 특화된 홍보정예부대 양성을 위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20명)한다. 모집기간은 3월 12일(화)부터 22일(금)까지이며, 활성화된 SNS와 블로그를 운영 중이고 SNS활동 포스팅 및 영상제작 유경험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유교랜드 SNS 터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본인포함 4인 이내 언제든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ID카드, 단체 활동복, SNS 홍보?마케팅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기계발의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품권
2019-03-15
안동시보건소는 HIV 감염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안동시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거주지와 국적을 불문하고 익명으로 무료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감염 원인이 될 만한 행동이 있은 날로부터 12주가 지나야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HIV 감염인 신규 발생은 2017년 한 해 1,194명이며, 그중 내국인은 1,009명, 외국인은 182명이다. 연령은 20~40대가 75.2%를 차지
2019-03-15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조주활)는 14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권영세 안동시장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외식업 경북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8개 업소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의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4명에게는 금복주 부사장, 엔돌핀대표 및 안동시지부 장학회에서 장학금 640만원을 수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친절한 안동을 만드는데 외식업 지부 회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