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조옥화 씨가 별세(향년 98세)했다. 조옥화 명인은 1983년부터는 지역 고유의 술을 만들자고 결심하고 친정집에서 배운 가양법과 시집에서 배운 가양법 중 장점만 골라 조선 시대 임금에게 진상됐던 안동소주를 완벽하게 재현에 성공했으며,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 그리고 1990년 9월 안동소주 제조 면허를 취득하면서 안동소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민속주 안동소주의 가장 큰 특징은 누룩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이
2020-01-29
사회 (17,627건)
안동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입주자 모집 후 12월 30일 입주가 시작되면서 미계약 등의 사유로 인한 공가 38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0.1.17.)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
2020-01-28
안동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해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15인승 이하(소형) 경유차로,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1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가 신청하면 되고, 올해 지원물량은 10대이다.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상 주소지가 안동시로 등록된 차량으로 노후경유차 조기
2020-01-28
안동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한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대량으로 조기에 공급하기로 하고 1월 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사업통합시스템(AGRIX)에서 물량을 자동 산출해 6,214농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 1,388천포(27천톤)를 공급한다.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3종은 20kg 1포당 1,700원을 지원하고,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 2종은 등급에 따라 1,400~1,700원을 지원한
2020-01-28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월 28일부터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반짝 활짝 기억 쉼터’를 운영한다. 반짝 활짝 기억 쉼터는 주소지가 안동시로 되어 있는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에게 운동과 미술, 원예, 음악요법, 작업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뇌 기능 활성화로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등의 효과를 얻고 낮 동안 치매안심센터에
2020-01-28
안동시 태화동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훈훈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20 설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5개 단체가 참여한 ‘설맞이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먼저 진행된 2020 설 나눔 행사는 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한국)에서 준비한 70만 원 상당의 쌀 25포(20kg)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해 위로와 더불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환경정비 행사에서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쁜 가운데서도 5개 유관 단체(주민자치
2020-01-28
안동시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역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여 세대에 각각 2kg의 떡국을 전달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도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이병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한다는
2020-01-28
권영세 안동시장이 24일 오전 11시 안동 기차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 맞이에 나섰다. 김광림 국회의원, 정훈선 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기차역ㆍ농협은행 안동시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엄마까투리, 탈놀이단도 함께해 설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권 시장은 이날 기차역 대합실을 찾아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청량리 발, 부산 발 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며,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2020-01-28
안동시는 22일 안동시 구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대성청정에너지(도시가스사)와 함께 가스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기관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스 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취급 부주의 사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 예방을 위한 유인물과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타까운 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1-28
안동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누구나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이다. 안동시에서는 9개 항목에 대해 보장금액 1,000~1,500만 원으로 가입했으며, 보험은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주민등록법 상 안동시민으로 등록된 자는 사고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상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는 별개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9개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202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