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함에 따라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수회사 3개사, 개인택시지부 및 법인 택시 7개사 등 총 11개 운송사업 관계자와의 긴급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시내버스·택시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계 기관 협업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감염증 여파로 인한 운송사업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은 약 10% 감소, 택시
2020-02-12
사회 (17,627건)
안동시가 11일 안동 딸기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동시가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며, 러시아 등 수출 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는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딸기로, 420kg(2kg, 210상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톤을 오는 3월까지 계속해서 수출하게 된다. 안동 딸기의 대부분은 ‘설향’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강해 신선한 품질이 현지에서
2020-02-12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대응지원을 위한 피해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최소화와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체의 피해현황과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해 접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 시까지 상시로 운영한다. 또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0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제도
2020-02-12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산업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 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7개 과제를 선정했다.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는 농가에서 필요한 현장애로기술개발로 지역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과제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마친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자가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능성 벌꿀의 생산을 위한 연구,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조류퇴치기
2020-02-12
중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추진, 주민 중심의 자치 서비스 제공, 생동감 넘치는 도심 조성으로 2020년 한 해 중구동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도심 상권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관광객 및 주민을 위한 도시미관 재생,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지원 등
2020-02-12
안동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문화 위기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 상담과 함께 임산부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5월 출산 예정인 베트남 출신 다문화 한부모 가정으로, 생필품 전달과 함께 생활상 어려움을 듣고 다문화·임산부 지원 공적 서비스 연계 등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혈압과 혈당측정을 비롯해 산모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산부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대상자 추 씨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
2020-02-12
안동시는 권영세 시장의 2020년 첫 민생소통 행보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송하동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이번 일정은 2월 10일 도산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읍면동 방문은 새해 신년 화두인 화이능취의 실현을 위해 ‘공유와 소통, 협치’에 중점을 두고 주민을 시정의 협력자이자 파트너로 인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운영으로 변화를 도모했다. 먼저 그간 읍면동장이 직원들과 함께 읍면동장실에서 하던 업무보고를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한 라운드테이블 자리에서 발표해
2020-02-11
올해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단계 사업 부지는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총 5.54㎢ 중 안동시 면적은 3.4㎢이다. 현재는 토공 공사가 한창이다.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에는 아파트 부지가 대부분 예천에 위치하고 있어 안동시민이 많이 입주했으나, 2단계부터는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예정돼 있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구증가에도 큰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에는 1단계 지구에 예정돼 있던 안동시 지역 두 번째 아파트 단지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풍천면 갈전리 1177번지에 건
2020-02-11
안동시가 지적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임하면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단, 농번기인 6월과 10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를 위해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오지마을을 방문해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민원을 상담 및 처리한다. 또한, 지적 재조사,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조상 땅 찾기,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등 토지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생활민원 해결에도
2020-02-11
안동시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병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 138대와 택시 726대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안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 보건소를 통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종사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열화상 감지 카메라도 구매해 역과 터미널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138대와 택시 726대는 소독제를 각 법인회사와 개인택시 지부에 배부해 매일 일과 시작 전 차량을 소독한 후 운행토록 하고 있다. 또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