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일 4명이 첫 완치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2일에도 3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완치된 4명은 당일 저녁 8시경 귀가했으며, 12일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은 3명도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7명은 지난 4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해 의료지원 등 집중 격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확진을 받은 지 7일이 지난 후에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되는데, 이번에 완치로
2020-03-12
사회 (17,613건)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1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2월 22일 브리핑을 시작한지 20일째 되는 날에 정말 기분 좋게 브리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가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두 번째가 우리시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완치돼 생활치료센터를 퇴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확진 환자와 가족,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1,525명을 검사 의뢰해 47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1,430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2020-03-12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창구에 아크릴 재질의 가로 160cm, 세로 80cm 크기의 투명 가림막 7개를 11일 설치했다. 용상동은 안동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민원인의 방문도 잦다. 이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불편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구조로 설치했다. 이번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로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등 설치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상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
2020-03-12
㈜원금산업(대표 김순옥)은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요한 방역 및 의료물품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금산업은 철선 조립제품을 이용해 울타리, 펜스, 철망, 육각개비온을 생산하는 회사로 매년 연말 이웃 돕기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형 ㈜원금산업 이사는 “코로나19가 확산돼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2020-03-12
안동시 안기동 자생 단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9일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주열)에서 지역 취약계층 거주 시설과 종교시설, 안기 세영 종합상가 등 지역 주민들의 밀집 장소 위주로 방역 활동을 했으며, 11일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권수복)에서 안기동 전역에 대대적으로 방역 활동을 했다. 안기동 각 단체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 발맞추어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는 방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
2020-03-12
안동시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송하동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초등학생 책가방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이 더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황일영 위원)는 3월 10일 코로나19로 초등학교 입학도 미뤄진 채 가정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5명에게 문화상품권과 학용품, 방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황 위원은 “누구보다 새로운 시작에 부푼 꿈을 안고 있을 새내기 초등학교 입학생
2020-03-12
안동시 옥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현동)은 3월 1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 방역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분무기 6대를 이용해 소도로, 소공원, 야외운동기구,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주2회(매주 수요일, 일요일) 2개조로 편성해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독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분무기를 대여해 주고 주민들이 주거환경에
2020-03-12
코로나19로 가게마다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방문없이 전화 한통으로 주문하고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경북북부지역은 안동중앙신시장, 영주골목시장, 청송진보시장, 울진바지게시장, 문경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직접 방문을 꺼리는 최근의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경중앙시장의 경우 SNS(네이버밴드 문경중앙시장)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달해 주는 직장인 맟춤
2020-03-11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1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대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콜 센터 업무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은 데다 좁은 공간 안에 밀집된 환경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 감염은 지역 사회 전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학원,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도 집단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백신은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 방역의 대상이 아니라, 방역의 주체로 닫힌 공
2020-03-11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수급을 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보유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헌혈 기피 등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해 적정 혈액 보유량(5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은 헌혈 불안감 해소를 통한 헌혈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의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헌혈 후 기탁한 임직원 헌혈증서를 재단법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