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1건)

33억원 지원받아 농암선생 유적지 낙성식 개최
도산면 분천리 일원에 있던 농암 이현보선생의 유적이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후손들이 1998년 영천이씨 농암선생유적정비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 도산면 가송리에 20,816㎡의 부지를 마련하고, 안동시에서 총 33억원 지원받아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10월 7일 11시에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농암선생 유적지에서 낙성식을 가진다.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으로 200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1년부터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에 들어갔으며, 이번 정비사업
2008-10-07

안-동! 그 천년의 빛깔담은 첫 나들이 !
지난 9월6일『안-동! 그 천년의 빛깔담은 첫 나들이 !』란 주제로 서울 운현궁에서 가진 안동전통한복 패션쇼에서 갖가지 아름다운 자연염색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패션들을 축제장에서 선보였다. 지난 4일 탈춤주공연장 경연무대에서 갖는 천연염색 패션쇼는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 회원들이 쪽, 쑥, 들국화, 감, 황토, 홍화(잇꽃), 치자, 소목, 양파, 솔잎 등 다양한 자연염료를 이용해 광목, 안동포, 면, 명주 등 자연 섬유에 곱게 염색을 해서 만든 속옷, 평상복, 개량한복, 전통한복을 입고 무대를 걸어 나와 객석까지 행진하는
2008-10-06

탈춤!! 화려한 막을 내리며..
21세기는 글로벌시대이다. 세계는 인종, 문화, 이념적인 이를 바탕으로 무한 생존경쟁을 벌여 나가고 있다. 반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행복추구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념적 갈등과 대립을 넘어 전 세계가 하나 되는 공동번영의 세계화를 지향해 나가고 있기도 하다. 인류가 하나라는 동질성 회복과 평등과 평화를 바탕으로 세계인을 향해 싹 튀어 가고 있는 탈문화, 한국대표축제 그 내면의 세계에 젖어 있는 “평등”이란 메시지는 전 세계인이 인종과 이념의 벽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해 나가면서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렇듯
2008-10-06

디지털 생방송으로 즐기는 탈춤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 해의 축제도 최첨단 디지털축제로 치러진다.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인터넷 채널(http://maskdance.com)로 탈춤공연 생중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과 탈선무대, 경연무대 3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연과 경연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축제장을 찾지 않고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육사로를 가로 질러 축제장 바로 옆에 전국최대 규모(30m×3m)로 건립된 LED 전광판에서도 공익홍보와 함께 주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실황이 도로위로 생중계되고 있어 축제장 옆을 지나치면서도
2008-10-02

농암 선생이 베풀었던 양로연(養老宴) 재현
안동시에서는 10월3일 안동의 날을 맞이하여 정오부터 경로효친과 충효사상을 표현하는『양로연(養老宴)』행사를 개최한다. 양로연은 조선시대 궁중과 경삼감영 등지에서 경로효친(敬老孝親)과 충효(忠孝)정신을 표현하고자 거행하였던 것으로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모셔 지팡이를 내려주고 음식을 대접하며 이를 경축하는 공연으로 축수(祝壽)하였던 의식을 말한다. 3일 열리는 양로연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선생께서 1519년 안동부사(安東府使)로 봉직할 당시 베풀었던 양로연 행사를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자료를 기준으로 실연하게 되며, 안동부
2008-10-02

맛의 고향 (味鄕)“안동음식대전 2008”
안동음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안동음식대전 2008』행사가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연계해서 3일 오전 10시부터 5일까지(3일간) 안동체육관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열린다.(개막 16:00 체육관) ‘안동음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전시와 향토음식 경연대회, 농산식품 홍보관, 음식사진전, 실습체험, 특별시식회,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어제의 음식으로는 안동지역의 고 조리서『수운잡방』,『음식디미방』,『온주법』의 음식과 술을 재현했으며, 봉제사와 접
2008-10-02

안동만이 가진 힘찬 남성들의 대동놀이 !
안동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웅부공원에서 양로연과 시민의 종 타종 행사를 마치고 나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무대인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는 1년중 한차례 안동의 날에만 맛볼 수 있는 힘과 역동성의 극치를 보이며 안동인의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던 남성 대동놀이 차전놀이 시연이 오후 3시 축제장 예술무대에서 펼쳐진다. 개천절이자 휴일을 맞아 탈춤공원에는 국내외 관광객 등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120명과 70사단 장병 300여명, 차전놀이 전승자 15명 등 500여명이 참여해 차전놀이를 시연하며
2008-10-02

미리 보는 탈춤축제 여드레째(10.3)
축제폐막 이틀을 앞두고 개천절과 주말이 이어지면서 3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개천절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축제시작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하며 안동의 날 행사와 함께 축제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여드레째인 개천절과 안동의 날을 맞아 탈춤주공연장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웅부공원, 문화의 거리, 풍산장터, 중앙신시장 등에서 축제가 계속된다.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동래야류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 하회별신굿탈놀이, 통영오광대, 중국, 브리아티야, 필리핀ㆍ태국
2008-10-02

벽안(碧眼)의 여성, 호주에서 온 레즐리 버클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는 내가 이제까지 본 몇 안되는 아주 흥미있는 축제 중의 하나이며 한국은 매우 작은 나라이지만, 열광적인 사람들로 넘쳐난다는 것이 신비하다!!” 지난 7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문화를 알기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벽안의 여성 레즐리 버클리(Lesley Buckley)가 처음으로 축제를 접하고 밝힌 내용이다. 지방정부 문화기획가인 레즐리 버클리(58세)는 호주 Tweed Shire Council(문화기획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던 중 Australi
2008-10-01

미리 보는 탈춤축제 이레째(10.2)
축제가 종반으로 치닫는 이레째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어제 풍산장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안동한우불고기 축제에 이어 오늘은 중앙신시장축제가 개막되고 문화의 거리와 축제장 등 시가지가 들썩이게 된다. 주공연장에서는 12시30분 필리핀ㆍ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꼭쇠뎐, 중국, 하회별신굿, 인도네시아 공연과 극단 신명과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 마당극이 공연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예천 창단놀음과 브리아티야 공연이 있고, 문화의 거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자유프로그램과 러시아, 청우태권도의 태권무, 퍼포먼스, 탈몸짓극/판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