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시조 고려판상사 풍산백(豊山伯: 문적文迪)의 10대손인 청백리 허백당(虛白堂: 김양진金楊震)의 맏자제로 한양 장의동에서 연산군 1(1495)년에 태어났으며 자는 공직(公直), 호는 유경당(幽敬堂), 잠암(潛庵) 휘(諱)는 의정(義貞)이다. >>풍산김씨세보(豊山金氏世譜)』, 풍산김씨보소에서 1793년에 편찬한 것이다. ⓒ유교넷 중종 11(1516)년에 진사, 중종 21(1526)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계해(1503)년 음력 11월, 9세때 모친(정부인 양천허씨)상을 당했는데, 어린 나이에도 예를 다하다보니 그만 병이 났다. 이
2009-06-03
문화 (7,002건)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미래 인적자원인 영유아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 문화 부족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안동시 민관협의체(위원장 오정영) 영유아분과와 안동색동회를 연계하여 동극『신 흥부 놀부전』을 공연한다. 동극은 2009년 6월 1일 10:20, 11:30 2회에 걸쳐 탈춤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41개소) 원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신 흥부 놀부전』무료공연을 실시한다. 권선징악의 대표작인 ‘흥부와 놀부’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제비가 흥부에게 박씨 대신 돼지 저금통을 물어다 주어 흥부가 알뜰하게 돈을 모아
2009-06-01
경상북도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종가체험 시범관광이 안동에서 실시되었다. 안동의 명문종가 종택, 시조묘, 서원, 종가음식 및 주변관광지를 연계해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된 종가체험 시범관광은 수도권 가족 체험단 7가족 24명을 비롯해 언론사 관계자와 문화단체 회원 등 4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여행, 문화, 레저분야 언론인 및 인터넷보도채널, 연예정보채널, 일본발행 한류잡지 기자 12명도 포함되어 있다. 체험단은 30일 오전 안동민속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안동 잉어찜을 맛본 후 만휴정과 의성김씨 종택에서 종가, 종손이
2009-06-01
길안면(면장 이세면)에서는 전통민속 4대명절의 하나인 단오절을 맞아 순수한 지역민의 힘으로 “안동풍년민속단오제” 행사를 개최한다. 1985년부터 2008년 제18회까지 단오절에 출향인, 지역민이 다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길안면 주민과 안동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 민속행사로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는 5월 28일(목) 길안 새마을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안동풍년민속 단오제'는 길안면 지역주민과 출향인 그리고 안동시 각 기관단체등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고유의 전
2009-05-27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사)안중근의사숭모회와 (주)로망스예술무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오페라 “대한국인 안중근”이 6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서울 올림픽홀(올림픽공원내)에서 막이 오른다. 오페라 “대한국인 안중근”은 평화의 사도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그의 사상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적 사실의 전달과 제국주의와 전생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등 잘못된 과거를 재조명하며 예술무대를 통하여 민족의식을 다시 깨우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 안 의사의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그려냈다. 일
2009-05-26
고려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70여 일간 안동에 몽진 후 지역 곳곳에 공민왕의 흔적이 남아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고려의 임시수도로서 체류한 70여일의 역사를 기념하는 재현 행사를 제21회 안동예술제 기간 중인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 송야천, 시내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재현행사는 한국예총안동지부의 주관으로 안동대학교, 안동청년유도회, 예문관, 놋다리밟기보존회, 박약회안동지부, 안동예절학교에서 참여하며, 29일 성황제(11:00)를 시작으로 학술토론회(16:30), 30일 사진전시회(30~3
2009-05-26
현재 원광대 원불교학과 석좌교수로 있는 김지하 시인의 특강이 안동에서 있다. 김지하 시인은 1960-70년대 암울한 역사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며 저항적인 시를 발표한 대가로 유신시절 사형선고까지 받은 바 있다. 박정희 정권의 비민주적인 독재와 부패를 풍자했던 '오적'(1970)으로 구속되었고, 노래로도 유명한 시 '타는 목마름으로'(1975)는 이 무렵 수감상태에서 쓴 것이다. 현실 정치의 모순과 부도덕함을 날카로운 풍자와 가슴 시린 언어로 토해낸 김지하 시인의 저항적인 서정성은 70년대의 어두운 골목을 비추는 한줄기 빛
2009-05-22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미술학과 79학번은 입학 30주년을 맞이하여 79동기전을 준비했다.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안동대 미술학과 79학번 신동국씨를 포함한 11명이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 총 27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오는 2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79동기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끊임없는 결속을 다져왔고 동기들의 많은 애정과 협조로 나날이 발전하여 자타대학 모든 기수의 모범이 되고 있다. 79학번 대표인 신동국씨는 " 졸업하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지만 동기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2009-05-20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제21회 안동예술제가 이달 22일(19:30)부터 3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안동지부(지부장:김재근) 주관으로 고려31대 공민왕의 안동 70일 체류역사를 재현하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전시행사, 공연행사, 경연행사, 특별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금년 개막공연에는 지난해 창단한 시립합창단과 난타하이라이트 공연이 기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대된다. 2009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 회원전 ‘
2009-05-20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건축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간인 고택에서 옛것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풍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택 음악회를 개최한다. - 일 시 : 2009. 5. 16(토) 20:00~ - 장 소 : 일직면 망호리 소호헌 - 행사내용 :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 음악의 아름다움을 표현 (국악, 사물놀이, 세미클래식, 가곡, 영화음악, 가요, 7080 등) - 주 최 : 안동시 - 주 관 : (사)한국 연예 예술인 협회 안동지회 공연은 민속무용과 사물놀이 국악을 시작으로 연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