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안동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1일(목), 오전 11시에 안동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은 지난 4월 27일∼28일 양일간 접수, 4월 30일, 10:00 심사를 하여 대상에 정원씨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캐릭터를 응용한 흔들이 시계', 금상에 장은정씨의 '민화와 호롱'이 선정되는 등 대상1점, 금상1점, 은상1점, 동상2점, 장려상2점, 특선5점, 입선 14점 등 26점을 선정 이번에 시상한다.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은 지역의 특성을
2009-10-01
문화 (7,002건)
지난해 가을 시작한 퇴계 오솔길을 수 없이 오르내리며 하나 둘 모은 편린들을 9월 27일 오후 2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 전시실 4층에서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퇴계 오솔길 한 문화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그린 그림사람은 94년 뉴욕에서 한국작가 5인 초대전을 계기로 한국화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우뚝 선 권 준 작가로 10여 년 전 고향 안동에 내려온 뒤 안동문화를 회화를 통해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또 글 쓴 사람 최성달 작가는 2007년 4월 장편희곡 ‘철학자 궁예’로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작가로, 같은 해 월간 시
2009-09-28
퇴계 선생이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학문을 쌓았던 도산서원에 일대변화가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9일 퇴계 선생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향사례에 교육적 측면을 고려 435년 만에 일반인 참관을 허용하고 지난해까지 향사례를 올리는 시간도 축시에서 오전 1시 향사를 거행했지만 올해부터 오전 11시에 봉행된다. 향사기간도 모든 제관들이 사흘 전이나 이틀 전에 입재했으나 시대흐름과 후학들의 교육 효율성을 고려 하루 전 입재로 바꾸었다. 이렇듯 매년 춘추 중정일에 거행되는 향사례는 당초 엄격한 통제와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외부에 알려
2009-09-28
조선중기의 여중군자이시며 위대한 어머니의 표상인 정부인 안동장씨의 부덕과 학덕을 기리고 여성 서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휘호대회인 제22회 정부인안동장씨추모여성휘호대회가 9월 27일 오전10시부터 성희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안동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정부인안동장씨추모여성휘호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88년 1회대회 개최후 금년 2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일반부 등 200여명의 여성 서예인들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정부인의 삶과 윤리도덕을 숭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됩니
2009-09-25
선선한 가을달밤에 어디선가 가야금 소리가 들려오고 달빛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고택에서 우리지역의 문화인들이 힘을 합쳐 제작한 고택을 활용한 실경뮤지컬이 9월26일 저녁7시 30분 안동군자마을 탁청정에서 최종회로 올려진다. 전통한옥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택을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개발한 관객일체형 스토리텔링 뮤지컬이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모깃불 연기를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쪽 산자락에 석양이 기울면 탁청정 앞마당에 패랭이을 쓴 스토리텔러가 등장하며 두보의 시를 노래하는 두향의 노래가 오프닝 송으로 울려퍼지면 이야기꾼
2009-09-25
북후면(면장 신병철)에서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학가산권역 달밭사과ㆍ송이축제가 9. 26일부터 9. 27일까지 북후면 월전리 구월전초등학교 운동장(도농교류센터 부지)에서 열린다. 이번 학가산 달밭사과ㆍ송이축제는 학가산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한 도시민 유치사업 일환으로 학가산을 중심으로 월전ㆍ신전리에 생산되는 사과, 가을송이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활기찬 농촌문화활동과 더불어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차 도시민이 찾아드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고 한다. 주요행사로는 농산
2009-09-25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재교)은 2009년 9월 22일(화)부터 10월 21일(수)까지 중국 연변의 안동촌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내용으로 “그쪽 안동은 잘 있니껴?”라는 주제로 개관 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그들이 낯선 땅에 정착하여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마을의 형상, 주택 구조, 살림살이, 시장, 음식, 일생의례, 노래와 이야기, 특정인의 생애사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촌 사람들은 이주
2009-09-22
2009년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택음악회 “소리, 몸짓 고가에 드리우다”의 공연이 2009년 9월 19일 (토) 안동시열린다. 이날 공연은 비나리,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경기민요, 국악실내악 신민요 등 다양한 음악과 춤을 접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전통한옥 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 체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고택체험이 지역관광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 시 : 2009. 9. 19(토) 19:30 - 장 소 : 안동시 서후면 간재종택 - 행
2009-09-17
안동시민회관(관장 김인영)에서는 오는 9월 18일, 19일 양일간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은 대형 댄스컬“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을 기획하였다. [사춤]은 주 표현 소재를 세계적 언어인 ‘춤’으로 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컬로 어느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축제이다. 춤을 추는 일과 또 그것을 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무대와 객석이 얼마나 행복한 동지감을 만들 수 있는지, [사춤]은
2009-09-17
지역의 수준 높은 음악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벨라보체오페라단(단장 안동대 김영철 교수)이 도니제티(Donizetti)가 작곡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오는 9월 18일~19일 이틀간 각각 오후 7시 30분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가장 로맨틱한 오페라로 자리 잡으며, 모든 예술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19세기 초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가 불과 2주 만에 완성한 2막 4장 구성의 희극적 오페라이다.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사랑 때문에 마음 졸이는 청
20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