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크고 작은 공연으로 도민과 함께해 온 경북도립예술단에서는 기축년 한해의 성과와 보람을 되돌아보는 연말을 맞아 도내 노인 복지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가져 경기불황으로 썰렁해진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데우기로 했다. 국악과 교향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연주회를 열어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노인요양자와 환자들의 언 가슴과 경기 불황으로 그 어느해 보다 발길이 끊긴 어려운 사회 복지시설의 썰렁한 분위기를 따뜻하게 데우기로 했다. 경북도립예술단에 의하면 연말 정기공연과 송년음악회 준
2009-12-15
문화 (7,002건)
2009 세계청년유림대회가 12월 12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려 전국 유림들은 물론 유학을 연구하는 해외 학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드는 수십여개의 숭모기가 입장하면서 개막한 세계청년유림대회는 '지구촌의 미래, 유교에 있다'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국내 전국 청년 유림 천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캐나다와 미국, 벨기에 스페인, 인도 등 11개 나라에서 유학을 연구하는 젊은 학자 60여명이 참가해 전통 의상을 입고 공자에게 잔을 올리는 숭모작헌례에 직접 참여하는 등 우
2009-12-15
지난해 12월 문을 연 영상문화공간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방송ㆍ영화ㆍ전시ㆍ사진ㆍ아카데미 등을 아우르며 ‘젊고 열린 문화’를 소통하는데 앞장서왔다. 개관 1주년을 맞아 ‘EVERY DAY CINE DAY’란 부제로 12월 11일부터 3일간 다채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지하상영관에서는 ‘엽기적인 그녀’로 유명한 곽재용 감독 초청특강, 대구단편영화제 순회 상영전, UCC·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특히, 곽재용 감독 초청 특강에서는 일본 현
2009-12-10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 주최로 12월 10일 목요일 17시부터 19시 30분까지 안동학가산온천(3층 연회장)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시ㆍ도의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명을 모시고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70명 장애인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25명의 장애인들에게는 결연후원금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할 계획이며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 장애인재활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후원자, 어려운 여
2009-12-10
21세기 인류철학 배우러 세계인이 찾아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지구촌의 미래 儒敎에 있다’를 주제로 2009세계청년유림대회가 열린다. 12월 12일 오후 2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세계청년 유림들이 한데 모여 인류의 참다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유교의 이상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안동청년유도회, 경상북도청년유도회,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세계청년유림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유교문화의 본향 안동에서 세계청년유림들의 첫 대회로 개최되는 세계청년유림대회는 국내외 청년유림 1,00
2009-12-10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노래하는 안동시립합창단(단장:부시장 석현하)은 “내고향 안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2월 3일 19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그동안 시립합창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안동홍보노래인 칸타타「안동찬가」를 발표할 예정이며, 여러 장르와 형식으로 편곡된 국내외 합창곡과 저명한 음악인을 초청 클래식 곡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다양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할 칸타타「안동찬가」는 안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이육사 문학관장인 조영일 시인의 시「안동찬가」를 노
2009-12-03
안동예진사우회 제14회 사진전 개최 개전일시 :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18:30 전시장소 : 안동시청 내 안동시민회관 전시실 전시기간 : 2009년 12월 3일(목) ~ 6일(일) 4일간 예진사우회는 1991년 안동에서 창립되었으며, 2005년에 창립10주년 특별회원전을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3회의 회원전을 개최하였으며, 매월 정기출사를 갖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안동의 사우회중 하나이다. 이 회의 특징은 회원 구성원이 대부분 지역 각계각층의 중견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 속에서 회원
2009-12-02
일 시 : 2009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5일간) 장 소 : 안동시청 내 안동시민회관 제1전시실 소 제 : 나무에 문자와 그림을 새겨 넣은 서각 작품 작 품 : 130 여점. 김순연 여사 약력 대한민국한양미술작가협회 전통서각부문 국내전과 국제전에서 2차례의 추천 작가상과 8건의 초대작가상을 수상 >>지호 김순년 여사 모습
2009-12-01
지역공예인인 知浩 김순년씨의 개인 작품전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안동시 남문동에 포목점(대흥주단)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년씨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틈틈히 작품 활동에 정진하여 한 획 두 획 깎고 새겨 만든 서각작품들을 모아 안동시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개인 회원전이지만 130여점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공개하며 자신의 정성이 담긴 작품의 예술성을 부각할 것이며 특히 나무에 문자와 그림을 새겨 넣은 서각은 서예적인 맛과 조각적인 맛, 공예적인 맛 등을 감상할 수 있는
2009-11-27
청백리 가문인 안동김씨 보백당 문중(종손 김주현)에서 2009. 11. 24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한국유교문화박물관에 당호 현판 등 993점의 귀중한 자료를 기탁하였다. 이 자료 가운데는 안동시 길안면 만휴정에 걸려있던 현판 2점이 포함되어 있다. 그 가운데 “우리 집에는 보물이 없다. 보물은 오직 청백한 마음가짐일 뿐이다(吾家無寶物 寶物惟淸白)”라는 이 현판은 오랫동안 청백리를 상징하는 말이 되어 전해져 오고 있으며, 김계행(1431~1517)은 이 구절에서 보백당(寶白堂)이라는 당호를 지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