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등록된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그간 휴장했던 캠핑장, 휴양림 등이 ‘생활 속 거리두기’전환 이후 재개장하고, 밀폐된 공간보다는 야외에서 여가를 보내려는 야영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관리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청소 등 관리기준 준수 및 관리인 선임 여부 등이다. 시는
2020-08-10
사회 (17,597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농업현장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하여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 달여간 ‘농ㆍ산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사업은 2012년부터 농업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현장 중심으로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작목을 도입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농업분야와 농ㆍ산업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특색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분야는 농업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
2020-08-10
안동시는 최근 장마ㆍ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식중독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므로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음식물을 섭취해야한다.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으며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특히 A형 간염의 경우 주원인이 중국산 조개젓으로 확인된 바 있어 유통 및 섭취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고인물이나 습한 날씨로 모기가
2020-08-10
최근 집중호우로 안동댐의 수위가 크게 올라 댐의 수문을 개방해 방류를 시작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6일 밤부터 안동댐 수문을 열고 최대 600t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안동댐은 76년 완공이후 이번이 3번째,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에 수문을 열었다.
2020-08-07
안동시가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배출 및 수거 과정에서 수거용기 내ㆍ외부에 남아있는 잔여물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작업 등 집중관리에 나선다. 이번 기간에는 세척반을 운영하여 공동주택 및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의 내ㆍ외부 및 투입구 각종 잔여물과 기름때를 제거하며 파손된 용기는 즉시 교체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통상 용기 내 온도가 상승해 음식물쓰레기 부패 속도가 빨라져 악취는 물론 용기 주변에 해충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악
2020-08-07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이 8월 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스테이 스트롱은 외교부에서 시작된 공익 캠페인으로 ‘굳세게 버틴다’라는 의미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두 손을 비누 거품으로 씻는 그림에 ‘스테이 스트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석순 이사장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2020-08-07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대, 민간위원장 박정국)는 지난 5일 2020년 하절기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해 상황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우선 맞춤형 급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자원 등을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국 민간위원장은“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하고
2020-08-07
지난 7월 30일 시간당 30~4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용상동 자율방재단은 중장비 진입이 불가하고 야산에 인접한 주택 뒤로 밀려온 토사 및 위험 목 제거를 위해 응급복구 작업을 펼쳤다. 용상동 자율방재단 김정수 단장은“30명으로 이루어진 우리 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행정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인 부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권순팔 동장은“자율방재단의 활약에 큰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재난상
2020-08-07
안동의 미래가 또다시 위기 앞에 놓여 있다. 안동댐이 건설된 이후 수자원 수탈은 물론 5천년 역사를 간직한 찬란한 유산이 수장되었다. 그렇게 반세기 가깝도록 잔인한 방치로 일관했던 정부가 또다시 ‘대구시민 식수원’이라는 굴레를 씌워 안동의 미래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민은 ‘임하댐 취수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976년 경제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안동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안동댐이 건설된 후 무려 3만여명이 고향을 떠났으며, 1993년 다시 임하댐이 들어섰다. 임하댐 건설로 고향을 가슴에 묻은 수몰민은
2020-08-06
코로나-19가 여행의 기준을 바꾼 요즘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힐링&안전 비대면 맞춤형 명품여행지를 5개 테마로 나눠 20개소를 추천한 바 있다. 그 중 러브(Love) 테마인 월영교, 만휴정, 고산정, 낙강물길공원은 주저하는 연인들이 숨겨둔 맘을 스윽 전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와 은은한 야경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절절히 물드는 곳이고, 만휴정은 깊은 계곡 속 그림 같은 정자가 소박한 풍치와 조화를 이루는 낭만적인 장소이다. 고산정은 절벽과 병풍처럼 늘어선 산 아래 자그마한 정자가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