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학가산 진입도로를 따라 10여분을 가다 보면 고갯마루를 넘어 언덕 아래 노송(老松) 한 그루가 서 있다. 충북 보은 ‘정이품송’과 예천 ‘석송령’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정도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름 또한 마을사람들이 ‘김삿갓 소나무’로 불러 한눈에 보아도 예사롭지 않다. 특히 안동의 진산인 학가산 정상이 눈앞에 들어오는 신전1리 마을 입구에 버티고 선 ‘김삿갓 소나무’는 높이가 10여m이고 나무둘레도 4m로 어른 두 사람이 팔을 벌려도 다 잡지 못할 정도이다. 사방으로 길게 뻗은 나뭇가지 반경은 어림잡아 40여
2009-04-27
뉴스 (56,405건)
환경부가 4월 22일 선정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選)”에 안동시가 제출한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 선정되었다.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동으로 2008년 12월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사회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생태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지자체추천 생태관광 100선(選)” 사업을 추진하였고, 안동시에서는 “낙동강70리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위주로 관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한 1박2일 코스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출한바, 환경부는 학계
2009-04-27
안동은 4월 한 달 동안 테니스, 육상, 농구, 검도 등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연일 개최되었고 각종 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으면서 스포츠 대회 유치가 어려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5일은 대구ㆍ경북테니스대회에 개인복식 오픈부 34개팀과 신인부 102개팀이, 7일, 8일은 전국 30여개 대학 600여명이 참가한 제64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4년 연속 안동에서 열렸으며, 11일, 12일은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에 30팀 600명, 18일, 19일은 제8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
2009-04-27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ANUCS 인증」제도를 실시한다. ANUCS(Andong National University Citizenship) 인증제란, 일정한 수준 이상의 학업성적, 외국어능력, 한자능력, 정보화능력을 구비하고 사회봉사 활동과 인성교육을 이수한 학생을 대외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전문지식인의 양성과 취업경쟁력 제고 및 민주시민 자질의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인증분야 및 인증기준은 1~6학기 평균평점이 3.5
2009-04-24
숙명여대와 영양군은 4월 23일 전북 순창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숙명여대 총장(한영실)과 영양군수(권영택)와의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숙명여대는 지역여성인재육성을 위해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지역핵심인재전형”을 새롭게 신설하고, 지역에서 추천한 인재를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에 되돌려 준다는 비젼을 수립하여 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이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협약은 군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을 공정하게 추천하면, 숙명여대는 그 학생을 성실하게 교육시키겠다는 약속을 주내용으
2009-04-24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석)에서는 은어축제와 송이축제에 150만 명의 관광객이 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 시도별 2개의 여행사를 지정 운영하고자 5월 8일 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봉화은어축제(8.1.~8.9.)와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지정된 봉화송이축제(9.24.~9.27.)에 참여 관광객 목표 15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하여, 축제 공식 여행사 지정운영으로 참여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확충과 여행사의 참여 관광객 모객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단위는 전국 시도별 2개 여행사(
2009-04-24
의성군은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과 협력하여 중국 섬서성 소속 공무원을 초청, 6개월 과정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중국 섬서성 외사판공실에 재직중인 공무원(이혜, 李慧, 26세)으로 지난 4. 15 입국하여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서 사전연수를 거쳐 오늘 4. 24부터 10. 14까지 의성군에서 연수를 하게 된다. 중국 섬서성 함양시는 2003년 10월 의성군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중국 섬서성 공무원을 파견하였다. 이번 파견기간 동안에는 의성의 역사,
2009-04-24
의성군과 병신창의기적비(丙申倡義紀績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회)에서는 24일 군수와 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건립추진위원 등 주민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곡면 사촌리에서 병신창의기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병신창의기적비는 구한말 일본의 국권 침탈기도에 항거하기 위해 1896년 2월에서 4월까지 의성 점곡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을 기록한 기념비 이다. 1896년 2월에서 4월까지 이어진 의병활동은 10차례의 전투과정에서 27명이 사망하였고 이를 국가에서 인정하여 당시의 김상종 의병대장과 김수담 선봉장을 비롯한 일곱 분의 의병
2009-04-24
의성군 비안면 위천 둔치에는 지금 화려하게 핀 유채꽃들이 한껏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길손들을 반기고 있다. 비안면 동부리 장춘리 일대 17ha(50,000평)에 걸친 둔치에는 지금 절정을 이룬 유채꽃들이 위천의 굽이치는 물결과 함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다. 지난 2004년 조성된 위천둔치 유채꽃밭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정서함양을 위해 조성 되었으나 찾는이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비안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매년 유채꽃밭을 찾는 방문
2009-04-24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안동에서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의 묵은 때를 벗기고 가꾸는「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를 실시한다. 이번「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는 안동문화지킴이(대표:김호태)의 주관으로 지역의 시민과 봉사 단체, 기업체, 군인 등 11개단체 200여명이 참석하여 안동의 문화 유적지(임하면 천전리 사빈서원 등 5개소)를 탐방하여 안동의 문화재 가치 알기, 문화재 주변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내 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범시민 문화운동으로 전개 확산시켜 나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