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85건)

안동의 장승명인 미국에서 장승퍼포먼스 펼쳐
안동 하회마을 거주하며 대한민국 장승명인으로 알려진 김종흥(63세)씨가 미국 독립기념 행사에 참가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장승퍼포먼스 공연으로 미국인들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집중을 받았다. 미국독립기념 축제는 지난 7월 4일 미국 LA 산페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종각 입구에 세워진 새로운 장승 제막 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사물놀이 한마당과 이정임 민속 무용단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종각으로 들어가는 연도에 대형 성조기가 촘촘히 꽂혀 펄럭이고 북과 피리 꽹과리를 앞세우고 내빈들이 입
2015-07-08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생태사진 전시회 개최
경북자연사랑연합 안동지회 (회장 이석원)에서는 K-water 안동권관리단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7월4일 ~ 8월31일까지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생태사진전“ 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안동지회 소속 권영목 작가가 낙동강 구석구석을 직접 답사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사진 총56여점을 공개한다. 사진전을 기획 개최한 경북자연사랑연합 안동지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내 여러 자연생태 환경을 소재로 개인 및 초대전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안동지회에서는
2015-07-03

하회동탈박물관이 살아 숨쉰다!
하회동탈박물관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KB박물관 노닐기’사업에 선정되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하회탈 전설을 소재로 한 하회탈 인형극 ‘이매야 놀자’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며, 좀 더 풍부한 스토리와 확대된 체험활동으로 돌아왔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박물관의 소장 자료 속에 스며있는 인문학적 소재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개발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15-06-24

권오준미술관 단오맞이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에는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 예로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端午)에는 부채를 선물하는 것이 주요한 풍습이었다. 이에 맞춰 단옷날인 오는 20일 안동시 아늑골에 위치한 권오준미술관(관장 권오준)에서 '솔묵회(率墨會)단오맞이 부채그림展'을 비롯해 특별한 단오절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아마추어 동양화 작가들의 모임인 '솔묵회'에서 부채에 아름다운 동양화를 수놓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부채그림展'은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
2015-06-19

제12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 선정
TBC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수학자의 아침》의 김소연 시인을 선정했다. 이육사詩문학상 심사위원회는 김소연의 시는 “때로는 더없이 투명하고 신선한 언어 감각과, 때로는 이해 불가능한 말들의 솟구침으로 앞선 세대의 ‘이유 있는’ 저항과 새로운 세대의 ‘이유 없는’ 좌충우돌 사이에서 자신만의 시어로 두 세대를 연결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했으며,
2015-06-19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단오절의 재미를 즐겨보자!!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우리 민족의 큰 명절 가운데 하나인 단오절을 맞이해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단오맞이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단오절식을 맛볼 수 있는 작은 행사가 펼쳐진다. 단옷날은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창포를 삶아 창포탕(菖蒲湯)을 만들어 그 물로 머리를 감기도하고, 액을 물리치기 위해 머리에 궁궁이를 꽂고, 수리취떡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단옷날을 즐겼다. 이번 단오맞이 체험행사는 오늘날 설과 추석에 밀려 점차 그
2015-06-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기획공연 전면 취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공연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인근 도시인 대구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되는 등 메르스 확산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부득이하게 6월에 기획했던 공연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선 18일 저녁에 열리는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잠정 연기됐으며, 19일에는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공연이, 24일 인형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아리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30일 토크 콘서트 “The 들림”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공연
2015-06-17

‘어릿광대가 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 SNS 이벤트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축제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SNS 이벤트 ‘어릿광대가 쏜다!’를 진행한다. 6월 17일부터 축제 시작일인 9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이번 이벤트는 축제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 ‘어릿광대가 누구니?’를 시작으로 올해 탈놀이단의 명칭인 ‘광대승천’ 4행시 짓기에 이어, 코믹한 표정이나 탈을 쓴 모습 등을 SNS에서 함께 공유하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의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축제 홍보에 나선다. 올해 탈춤
2015-06-16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예방을 위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잠정중단
안동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6월 13일(토)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22일 국내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래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국민들 사이에 전국적 확산 우려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들이 밀접하게 되는 상설공연의 특성상 부득이하게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하회마을 내 탈놀이 전수관에서 매주 수, 금, 토, 일요일 4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진행되었으나, 6월 13일(토)부
2015-06-12

올해 탈춤축제 주제‘어릿광대의 꿈’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단에서는 올해 탈춤축제의 주제를 '어릿광대의 꿈'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곡예나 연극의 시작 전이나 막간에 나와 우습고 재미있는 말이나 행동으로 판을 어울리게 하는 어릿광대는 그 등장만으로도 축제를 웃음과 열정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재주와 함께 적극적인 패러디와 아이러니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긍정적인 목소리를 만들어 냈다. 모든 인간이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