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유교문화보존회(이사장 이재업)에서는 5월 24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안동본 『훈민정음(訓民正音)』해례본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지난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것으로, 현재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정본화하고 이를 다시 목판으로 새겨 영구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새로운 문자 체계인 훈민정음에 대한 해설서로서 1443년(세종 25) 12월에 세종이 친제한 ‘언문 28자’에 대한 어제 서문 및 예의편, 이를 해설한 해례편 및 정인지 서
2016-05-24
문화 (7,091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오는 5월 25일 ‘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 4부’ 오픈식을 개최한다. START는 ‘START’를 꿈꾸며 ‘ART’의 세계를 펼쳐가는 청년작가들의 시작 ‘START’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4부 전시는 NO BRAND(우건우, 남상헌), Group 반(권진우, 김재현, 이원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NO BRAND 작가들은 풍경과 정물을 소재로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억의 파편, 시간의 축적들이 만들어가는 여러 작품들의 향연을
2016-05-23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5월 21일(토)부터 5월 28일(토)일까지 8일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16 열린국회마당’에 참가해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한편 세계 탈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특히 국회사무처의 초청과 지원으로 성사된 이번 세계탈 전시 체험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m×5m의 트러스 구조물을 세우고 벽을 두른 다음, 20여 개국 120여 점의 세계탈을 전시하고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며, 탈 만들기, 탈 소원지 쓰기의
2016-05-23
하회동탈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초·중등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 그리고 지역의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캠페인으로, 박물관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문학 교육사업이다. 하회동탈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암막 속, 숨은 탈을 찾아라!’ 교육프로그램은 암막상자 속에 숨겨진 탈을 촉감을 이용해 추리해내는 교육프로그
2016-05-23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편액>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2015년 10월 31일,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16년 5월 19일 등재를 확정지었다. 지난 5월 17일부터 베트남의 고도古都 후에[Hue]시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위원회(MOWCAP) 총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이 신청한 ‘한국의 편액’이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를
2016-05-23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는 부부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CGV 안동점(용상동)에서 “중년기 부부를 위한 문화 공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출가, 갱년기 등 다양한 변화를 겪는 중년기 부부를 초청해 매직 쇼 체험과 영화 ‘계춘할망’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현은민 센터장은 “중년기 부부가 함께 참여하므로 부부의 소중함을 환기하고 친밀한 부부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2016-05-19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연간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인 ‘권태호 손자가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음악이야기.1’ 공연을 오는 21일(토) 저녁7시에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권태호선생의 손자인 ‘권준’이 R. Schumann.의 피아노 독주와 바리톤 ‘강경원’은 F. Schubert 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중 6번 호기심(Der Neugierige)을 권준의 피아노 반주와 해설을 곁들이는 등 피아노와 성악을 주제로 연주가 구성되었다. R. Schumann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는 권태호 선생이
2016-05-19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의 활성화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안동시행복학습센터와 함께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 “북(Book) 캠프”」를 5월 20일(금)부터 21일(토)에 걸쳐 무박 2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20일 개관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77㎡)으로 어린이들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로 건립됐으며 특히 도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관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내부구조로 시범운영 기간 중에만 2만5천명이 찾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05-19
시대적 화두 ‘나눔’, 먼 곳이 아니라 가까운 데서 답을 찾는 혜안도 필요 근래 우리사회의 문제의식을 대표하는 사회적 화두 하나를 든다면 그것은 단연 ‘나눔’이라 해야 할 것이다. ‘공감’이나 ‘소통’, ‘배려’, ‘공유’ 등도 많이 이야기되지만, 나눔은 이러한 가치들을 구체화시키는 실천적 통로라는 점에서 궁극의 토대 역할을 한다. 얼마 전부터 우리사회의 중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복지도 결국은 나눔의 문제이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회자되는 이른바 자본주의 4.0(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추구하는 따뜻한 자
2016-05-18
‘야생화’사진 작가 윤삼숙(56·사진) 씨가 두 번째 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윤 씨가 지난 4년간 전국뿐만 아니라 백두산 등지를 돌며 촬영한 희귀식물 사진 70여 점을 담았다. 한국에서 멸종위기에 놓은 야생식물을 찾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위기종 식물 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윤 씨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출판기념회와 개인전을 열어 멸종위기종·희귀식물 총 70여 점을 선보인다. 윤씨는 50대 늦깍이로 안동대학교에서 생약자원학을 전공하고 있는 만학도. 지난 2012년 첫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