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7월 18일 시청 앞마당에 안동 지역의 유학 교육과 보급에 힘써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안동향교의 옛터를 나타내는 표지석을 설치했다. 표지석은 높이 1m, 폭 1.4m, 무게 2t의 자연석에 사람 손으로 직접 글씨를 새겨 넣어 세워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安東師範(안동사범)?安東敎育大學(안동교육대학)의 옛터를 기억하고자 동문들의 아쉬운 염원을 담아 세워진 교적비(校蹟碑)도 함께 하고 있다. 안동향교의 건립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고려 말에 지금의 안동시 명륜동 자리에 창건됐고, 그 규모가 영
2016-07-21
문화 (7,093건)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에서는 7월 19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27회 새마을주부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주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문학의 이해를 돕고 메마르기 쉬운 현대 여성들의 정서함양과 숨은 재능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문과 산문부로 진행돼 현장에서 글제를 발표해 창작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오행시 짓기 행사 등 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문학소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윤복만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원장의 특강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안
2016-07-20
안동풋굿축제보존회는 매년 7월 넷째 주 금요일에 추진해오던 ‘안동풋굿축제’행사를 올해부터는 8월 넷째 주 금요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풋굿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안동풋굿축제가 2004년 오천군자리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제까지 7월 말에 행사를 치르다보니 무더운 날씨 탓에 하루 즐기기가 힘들다는 주민들의 여론과 행사 준비에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행사를 주관하는 안동풋굿축제보존회와 안동시가 더욱 내실 있게 행사 추진을 위해 매년 8월 넷째 주 금요일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2016-07-1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의 제작발표회가 2016년 7월 20일(수) 오후 2시에 동서울아트홀에서 황재천 (재)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류왕근 (사)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부용지애’의 스태프 및 주연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인공 허도령역을 맡은 가수겸 뮤지컬배우 심신과 뮤지컬 ‘그리스’, ‘담배가게 아가씨’에 출연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연희역의 최미소를 비롯해 임춘길(권별장), 김창준(촌장), 이종길(김생원역) 등 출연배우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주연배우 외에도 신택기 총감독
2016-07-18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임방호)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 경상북도 관광진흥과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한국기념품(지역특성화)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특성화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정태호(업체명:우리도예) 작가의 ‘분청사기 합(盒)’ 은 한국 전통 분청사기 기법으로 다양한 문양들을 패턴화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분청사기 합이다. 시상식은 7월 19일(화)
2016-07-15
안동시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발맞춰 지방직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에게 ‘안동시청 공무원 진로 강연’을 시행한다. 자유학기제는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로써 현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 중 하나이다.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체험 경험을 쌓고 자신이 흥미있고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 보다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2016-07-14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브라스 앙상블의 "LAST CONCERT IN ANDONG“ 연주회가 이번 주 금요일(15일) 저녁 7시30분에 소천 권태호음악관에서 개최된다. 출연진은 지난 6월 25일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주립 체르니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의 주인공들인 ‘체르니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며, 2016년 한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국내 순회공연(2016년 6월 18일 ~7월 15일)의 귀국 전 마지막 공연으로써 "LAST CONCERT IN ANDONG“으로 특별히 안동을 다시 찾아온다. *체르
2016-07-14
오는 7월 15일(금) 저녁 7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실버극단 ‘왔니껴’ 세 번째 정기공연 ‘마뜰연가(戀歌)’, 그 흥겨운 막이 오릅니다. 마뜰연가는 마뜰이라 불리는 안동시 용상동의 지명에 얽힌 설화를 웃으며 즐기는 마당극으로 풀어내는 연극입니다. 우리네 어매·아배, 할매·할배들의 구수하고 정겨운 안동사투리 대사에 저전농요가 어우러지고, 신명나는 가락이 어깨 덩실 흥을 더하는 멋진 무대입니다. 놀몸협동조합(이사장·강준용)이 창립한 극단 왔니껴는 노인들이 평생 살아온 마을의 오랜 이야기를 연극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고
2016-07-14
지역의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와 조기 적성 발굴 및 세대 간 소통의 장(場) 마련을 위한 청소년클래식음악회가 새로운 편성으로 올해도 안동을 찾는다. 그동안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는 해마다 연주곡 등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어왔으나, 5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이 연주회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변화되고 새로운 연주회로 거듭나고자 올해는 다양한 연주자와 프로그램으로 대폭 변화한다. 지난해까지 함께 했던 러시아 중심의 연주단과 곡들에서 벗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의 유명 서유럽 국공립음악원 출신의 쟁쟁한 현역 연주자들과 성악가들로 구성
2016-07-14
「퇴계연가」는 지난 2009년 고택실경뮤지컬 「450년 사랑」으로 시작된 퇴계를 주제로 한 공연 작품으로, 8년간 여름 안동지역의 대표적 공연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 왔다. 2016년 ‘퇴계연가 매?향’은 공연관광 시장의 대표적 장르인 댄스컬을 차용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이다.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조성된 월영교와 개목나루 고택을 배경으로 7월 15일 오후 8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두 10여회 동안 상설 공연될 이 공연 콘텐츠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휴가철을 맞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