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은 ‘제8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를 11월 26일(일) 오후 2시부터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동감 있고 정감 있는 말투에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대회로써 식전행사로 안동노래 ‘껴껴껴, 내고향이 안동이시더’와 제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 우승팀인 ‘권영숙?이선자?이춘희’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24일까지 안동문화원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수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7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등 총 7팀을 시상한다. 안
2017-11-23
문화 (7,027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화제의 뮤지컬 헤드윅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5일 서울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헤드윅은 오만석과 유연석의 출연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공연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 헤드윅의 독백과 노래를 통해 설명되며, 독일 통일 전 동독의 시골에 살던 한셀이라는 아이의 일대기이다. 어린 시절부터 여자아이 같았던 한셀은 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해왔다. 아이의 낙은 미군 방송에서 락 음악
2017-11-23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지난 9월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안동 태사묘’ 기획전이 열리는 가운데 도록을 발간해 22일부터 국립박물관이나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andong.go.kr/fm)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안동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삼태사인 김선평?권행?장정필 등을 제향하는 사당으로 고려 성종 2년(983년)에 건립돼 오늘날까지 1035년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안동태사묘삼공신유물과 천년세월을 이어오면서 안동사람들의 가슴속에
2017-11-23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지도교수 반혜정)은 11월 23일(목) 오후 7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국민서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재현 원장을 초청해 시민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남재현 원장은 “100세 건강시대”라는 주제로 성인병, 비만 예방,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습관 등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알아야 할 건강상식과 그동안 방송을 통해 느꼈던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강연한다. 남 원장은 SBS TV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면서부터 울진 ‘후포리 남서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
2017-11-22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선정작인 ‘귀신이면 어때’가 11월 21일(화)부터 다음웹툰을 통해 매주 화요일 연재된다고 밝혔다. ‘귀신이면 어때’는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이며, 11월 21일(화) 프롤로그 연재를 시작으로 2018년 7월 3일(화)까지 총 32화가 다음 웹툰을 통해 매주 화요일, 주 1회 연재된다. 선정 심사 초기부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한 본 웹툰은 지승
2017-11-21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공연이 오는 18일(토)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인형과 쥐왕’작품을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거장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재구성해 펼쳐지는 발레 공연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랜드의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에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안무가 더해지고, 여기다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한다. 국내 최고의 무용수로 구성된 국립발레단은 지난 1962년 국립무용단이란 이름으로 창단돼 1973년
2017-11-17
이육사문학관에서 작가초청기획전 ‘이청초의 소풍처럼인생展’이 11월 1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작가초청기획전은 지역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문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현대예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 전시이다. 더불어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획전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문학예술 세계와 오늘날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예술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
2017-11-15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7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중인 ‘안동문화 홍보사절단’이 호찌민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호이안 고대도시’로 이동해 안동문화 전파 열기를 이어간다. 안동시와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 문화예술 공연단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은 15일에는 호이안 인민위원회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화려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월 권영세 시장이 꽝남유산축제 초청 방문차 베트남 호이안을 방문해 호이안 민속공연단을 안동탈춤축제에 초청했고, 호이안 인민
2017-11-15
안동배경 영화와 종편 예능프로그램 인기에 편승해 안동이 뜨고 있다. 여기다 6시 내고향, 생생 정보통 등 공중파 교양프로그램과 외국인이 만든 유튜브도 조회 수 160만을 넘기면서 안동이 주목받고 있다. 역사의 단편들이 곳곳에 서려 있는 안동, 고집스레 지켜왔던 유산들이 최근 미디어 붐을 타고 안동의 진정성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 같은 모습, 다른 시각 ‘500년 후손들, 고택의 정적을 깨다’ 얼마 전 개봉한 따끈한 신작, 영화 〈부라더〉가 대작 〈토르:라그나로크〉 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관객 100만을 돌파했다.
2017-11-15
2017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IMACO) 라오스 총회가 끝났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IMACO총회는 매회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또 한걸음 나은 결과를 도출하며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 라오스 총회 역시 탈과 관련된 조사연구 사업 결과물과 탈을 활용한 인류문화의 새로운 가치 발굴 성과를 남기고 정리됐다. IMACO는 안동에 본부를 두고, 안동시장이 주도하는 탈문화 관련 국제 NGO이다. 2006년 창립돼 56개국 회원과 2014년에 유네스코 국가자문기구로 인가받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도 중소도시에 본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