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편하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하회마을 상설공연장 내에 자막 전광판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난주 수요일부터 시험 가동에 나섰다. 그동안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팸플릿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지만, 우리말 특유의 언어유희와 사투리 본연의 맛을 기존의 홍보물만으로는 살리기가 어려워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자막 전광판 설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2018-04-19
문화 (7,027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지안 왕과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 가장 낭만적이고 진솔한 듀오 콘서트를 연다. 오는 19일(목) 저녁 7시30분 웅부홀에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부터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까지 감성적인 첼로-피아노 레퍼토리로 두 남자의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지안 왕은 작품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독보적인 해석과 깊은 울림으로 중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로 명성과 입지를 확고히 굳혀가는 대표적인
2018-04-17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북미술의 중심적 위상 확보와 전시문화의 선도적인 역할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소리를 본다’> 특별기획전을 4월 17일(화)부터 5월 7일(화)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음악과 소리만으로는 전하기 힘든 한계가 있던 영역과 감성까지 전달하는 색다른 기법으로 두드림이라는 예술행위를 통해 평면, 입체,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미술계에 다양한 실험정신과 시대정신을 엿볼 수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2018-04-17
안동 원도심 전통시장(구시장)을 주제로 한 최초의 사진공모전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사진작품을 접수받기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 작품 접수를 이어간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연령 및 거주지, 내외국인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JPG파일(RGB파일)로 사진의 짧은 축이 2,000 pixel 이상, 해상도 300 dpi 이상의 디지털 사진이어야 하며,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의 제한은 없다. 슬라이드 사진의 경우에도 인화사
2018-04-17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벤터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음악회’가 14일(토) 저녁 7시부터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경북 북부지역 9개 시군과 안동MBC가 유교문화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세계유교문화축전을 개최해 세계인이 공감하는 유교가치의 구현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북부지역을 순회하며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캠핑 축제, 인문학콘서트, 라디엔티어링(걷기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안동봄꽃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영남방송에서 오랜 기간 아나운서로 활약해온 심정옥 씨가
2018-04-13
육사 선생 탄신 114주년을 맞이해 제15회 이육사문학축전 〈봄〉 행사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2주에 걸쳐 이육사문학관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최된다. 4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는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 선생 탄신 114주년 기념 학술 발표회’가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낭독회’가 열린다. 학술발표회는 권오현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손병희 교수가 ‘이육사 문학 언어의 (재)해석’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과리 교수가 ‘마중으로서의 시, 이육사의 ?청포도?의 경우’라는
2018-04-13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안동전통의례시연단이 주관하는 궁중가례(간택, 친영례), 어가행렬 시연행사가 4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세계유산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안동의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장 한국적이며 화려한 궁중가례 시연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궁중가례 행사의 꽃 ‘왕비’ 간택식을 통해 문화관광 도시 안동에서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행사 당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궁중복식 및 가마타기 체험 행사도 진행하며
2018-04-12
안동축제관광재단는 안동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안동관광 퀴즈이벤트를 시행한다. 안동 유일의 관광전문 홈페이지인 안동관광정보센터(www.tourandong.com)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안동 QUIZ, 퀴즈해!”라는 주제로 안동과 관련된 다섯 가지 문제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게 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4월 30일 안동관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안동 특산품 구입상품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관광정보
2018-04-12
「2018년도 안동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의<I CAN (꿈과 희망의 공예)>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안동시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섬유(천연염색), 한지, 우드아트 공예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관의 체험실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 그들도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사회 일원으로 참여가능한 자신감을 주고 평생학습이념을 실현하여 장애인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
2018-04-11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키즈FunFun시리즈’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4월에는 해설이 있는 키즈콘서트로 3세에서 7세까지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클래식 음악탐험대-오스트리아 편’을 준비했다. 단체 관람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13일(금)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이 열리며, 14일(토)에는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 클래식 음악탐험대에서는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오스트리아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