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그리고 강에서 즐길 수 있는 유희의 경계가 없는 안동은 계절에 따라 같은 장소 다른 느낌으로 매력을 뽐낸다. 푸른 하늘과 초록의 땅이 깊어지는 여름은 특히 안동이 가진 고유한 매력에 다이나믹한 스포츠와 볼거리가 더해지는 시기다. 안동이 내륙이라고 해서 땅에서만 즐기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오산이다. 육해공의 보물을 가득 담고 있는 안동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 올 여름 휴가 리스트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상상 이상의 깊이, 육지 매력이 가득한 안동의 여름(1편) <자연그대로의 고택, 자연 속 그대로의 휴
2018-07-09
문화 (7,027건)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임방호)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48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은상1명, 동상2명, 특선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전은희<예향전통자수공방> 작가의 ‘혼례용품’은 여자아이가 태어나 첫돌을 기념해 머리에 쓰는 조바위, 조바위 문양에는 부귀영화를 뜻하는 목단 꽃을 수놓았다. 화관은 궁중이나 사대부에서 신부가 결혼식 날 어른이 된다는 의미로 머리를 올리고 화관을 쓰며, 고희연이나 금혼식에도 화관을 쓰기도 한다. 아름다운
2018-07-06
단원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 권영숙)가 7월 6일(금) 저녁 7시 30분과 7일(토) 오후 4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연극 <법흥동 7층 전탑>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왔니껴의 여섯 번째 정기공연 작품인 <법흥동 7층 전탑>은 ‘법흥동 7층 전탑’과 백 칸짜리 집을 누가 먼저 만드나 한바탕 내기를 벌이는 도깨비 구전설화를 극을 엮은 것입니다. 단원 평균 연령 68세. 2015년 초 극단을 창단하고 임동 챗거리 장터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은 <월곡빵집>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실버극단 왔니껴. 평생
2018-07-05
가슴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 인문학과 함께 인생의 좌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가 6월부터 10월까지 경상북도 북부 9개 시?군(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콘서트는 유교의 기본 정신인 ‘배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현대인들에게 정신문화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는 7월 7일(토) 오후 2시 의성 사촌가로숲에서 방송인 이상벽의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 2모작> 강연이
2018-07-05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한 ‘제3기 경북 시민아키비스트’ 양성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종료,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3기 과정은 이론 강의 위주의 1,2기와 달리 사진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취미생활로 수집을 시작해 한국근대미술아카이브를 최초로 창립한 아키비스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과 전문스토리텔러 정종영 역사동화작가의 강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아카이브 실습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자
2018-07-05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이 오는 8월 3일(금)부터 9월 1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전통리조트 구름에’ 내 천자문 마당에서 퇴계 이황선생과 관기 두향의 애절한 사랑을 뮤지컬로 만든 ‘2018 퇴계연가-매향’을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동방의 주자로 불리는 조선시대 대유학자 퇴계가 단양군수로 있던 시절을 배경으로 관기 두향과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실경 가무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박상수 감독은 뮤지컬 「원이엄마」, 「필근이 온다」, 음악극 「노란 손수건」 등 지역의 수많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2018-07-04
안동시는 ‘2018년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안동의 이야기를 들려줄 지역의 만화(웹툰)작가를 7월 2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은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예 작가를 꼽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최대 3천3백만 원의 창작지원비와 ‘다음만화속세상’에 8개월(32화 분량) 이상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이와 함께 매체사의 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을 받게 된다. 안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대구?경북지역 거주 작가는 누구라도
2018-07-04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안동 봉정사'가 6월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 확정됐다.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은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안동은
2018-07-02
안동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내 영상콘텐츠산업 제작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로케이션’지 20여 곳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연다. 이번 팸투어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 시도되는 ‘영화?드라마촬영 로케이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국내 영상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로케이션’지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지 등을 홍보하고 특히 안동에서 영화?드라마 촬영 계획이나 고려 중인 이들에게 ‘로케이션제작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국내 영상콘
2018-06-29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27일(수)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재즈밴드 ‘재즈밴드 프렐류드 ? 6월의 설렘주의보’로 진행한다. 훈남 4인조 프렐류드는 유쾌한 설명과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재즈밴드로 피아노 ‘고희안’, 콘트라베이스 ‘최진배’, 테너 색소폰 ‘리차드 로’, 드럼 ‘한웅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버클리 음대출신의 재즈계 아이돌이라 불리며 재즈 팬들이 국내 최정상 연주자를 뽑는 투표인 ‘2013 리더스폴’에서는 멤버 전원이 각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