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안동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6개면(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임하면, 월곡면, 녹전면) 2개동(성곡동, 상아동) 일대 54개 마을이 수몰되고 2만여 명의 주민이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당시 유구한 마을의 역사와 가옥, 문화재, 생활상, 면면히 전해져 내려오던 옛 자료들에 대한 기록화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함께 수장되었다. 42년이 흐른 현재 수몰마을 주민들의 고령화와 함께 마을에 대한 기록과 문화생활사적 스토리와 자료가 망실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안동댐 수
2018-12-06
문화 (7,085건)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준년(남·24) 씨가 (재)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주최한 ‘2019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출연자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지정곡인 오페라 <마술피리>의 각 배역 아리아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심사했다. 이미 배역도 확정됐는데, 김준년 학생은 <마술피리> ‘파파게노‘ 역을 맡아 내년 3월 오페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준년 학생은 안동대 음악과를 차석으로 입학하여 오페라 「라보엠」 주역 출연뿐만 아니라 「아! 징비록」, 「약포 정탁」, 「Return」, 「고향생각」, 「금지옥엽」
2018-12-05
국제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해 안동축제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9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문화동반자 사업 참가자들이 12월 7일(금) 오후 5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문화연수 최종발표공연을 가진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국가의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의 문화동반자 프로그램은 ‘탈춤 관련 예술인 초청 연
2018-12-05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는 경상북도 대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 대표 선정에는 참가 대상 종목의 전통성과 예술성, 작품구성의 충실성, 연희자의 기량과 숙련도, 종목의 인지도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10주년이 되는 1958년 제1회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2019년
2018-12-05
12명의 테너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그룹 「더 트웰브 테너스」 내한 공연이 오는 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유튜브 3,0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퍼포먼스 그룹으로 내한 첫 번째 도시로 특별히 안동을 선택했다. 「더 트웰브 테너스」는 환상적인 하모니와 파워풀한 보컬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보컬 앙상블 팀으로, 독일,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유럽 각국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한 멤버로 구성되었다. 독일 뉘른베르크 음악대학 출신의 창단 멤버 알렉산더 헤르조그(Alexander Herzog), 러시아 상트
2018-12-04
안동시는 29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리는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테마로 가을 축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정보 신문인 트래블투데이와 여행정보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관광의‘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인 빅데이터 기반을 통해 수상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열흘간의 신명나는 여행에 개막 첫 날 7만 2천명이 함께
2018-11-29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를 12월 1일(토) 오후 2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12팀이 참가해 연극, 노래 등 퍼포먼스와 사투리 실력을 겨룬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투리는 촌스럽고 품위 없는 말이라는 편견 탓에 고유의 의미를 상실한 채 사라져 가는 것을 막고 안동의 정서와 문화, 전통을 계승?보전한다는 의미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말투에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대회로 안동노래 ‘껴껴껴’와 벨리댄스 공연을 식전행사로 대회 시작을 알리고 참
2018-11-29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11월 29일(목) 오후 2시 ‘2018년 특별기획전시 『안동, 안동인』’ 개막식을 연다. 이번 전시는 ‘안동, 안동인’을 주제로 이미지 블록, 매핑 프로젝터, 안동포 스토리 일러스트, 벽화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시도의 작품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2016년에는 신도청 이전을 축하하고 정든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경북도청 이전지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추억을 담은 ‘추억 속의 보물 보따리’ 기획전
2018-11-29
안동 봉정사를 비롯한 7개 사찰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이 11월 2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불교신도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 국내외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식 선포해 전 국민이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봉정사(경북 안동)와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
2018-11-27
안동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만들기’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인다.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 전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생활예술을 누리며, 기량을 닦은 우리 동네 문예인들이 무대 주인공이 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전국 23개 문예회관의 25개 팀이 참가해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과 웅부홀
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