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포럼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천·안동 통합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상생포럼이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하혜수 경북대행정학과 교수는 “안동예천 통합의 주요 쟁점인 통합시의 명칭과 통합시청사 소재지를 어디로 하느냐의 문제는 명칭과 소재지를 서로 빅딜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의회 운영과 공무원 차별 우려에 대해서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예천을 배려하고, 통합 후 8~12년 동안 공무원 상생 이행담보 장치인 승진
2023-01-13
사회 (17,488건)
민선8기 안동시가 시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현실로 이끌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숱한 격동의 세월을 관통한 안동시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통계를 통해 살펴본 안동은 상전벽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1963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안동시와 안동군은 행정구역이 분리되었다가 1995년 시군통합으로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개발·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당시 시군 세대의 높은 참여율로 87.2%가 통합에 찬성하여 안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23-01-12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 1일부터 시민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를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기 전이나 이용 후 보행, 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1회당 최대 250원을 적립해주는 제도로 월 최대 11,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매월 정산되어 청구할인이나 캐시백되며, 대중교통의 정기 이용 유도를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일리지 적립은 알뜰교통카드 발급 후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을 하고 앱을 실행해 ‘출발’버튼을
2023-01-11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안동만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품격 사계절 축제를 육성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충해 2023년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안동 고유의 문화와 계절별 매력을 담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민속축제·봄꽃축제, 여름에는 ▲안동 썸머페스티벌, 가을에는 ▲국제 탈춤페스티벌 2023, 겨울에는 ▲안동 눈빛 축제·암산 얼음축제를 진행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던 민속축제를 분리하여 봄의 대
2023-01-11
북후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반석교회(목사 강태경)는 1월 10일 성도들이 마련한 화장지(3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했다. 새반석교회는 20여 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새해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화장지를 기탁하고 있다.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는 직접 주민들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좋겠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마음
2023-01-11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홍)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얼굴없는 천사들의 후원물품들이 답지하고 있다. 연초에도 이른 새벽에 라면 20박스, 동전 등 익명 후원 주민으로 인해 훈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는 데, 오늘도 “좋은 곳에 써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라면 20박스가 동 입구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용상동장은 “추운 새벽에 라면 박스를 쌓은 따뜻한 손길이 참 고맙고 이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용상동 후원실적을 살펴보면 후원금은 총 500건에 2,0
2023-01-11
1월 초, 우양재단은 ‘2022년 틈새계층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지부장 한임섭, 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에서 선정한 장애인가정에 김장김치를 10kg씩 지원하였다. 대부분의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 위주로 진행이 되는데 비해,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코로나 19 이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특히 더 취약계층으로 부각이 되었는데, 김장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달되었다. 선정 가정에서는 ‘장애자녀를 케어하느라
2023-01-10
안동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안건 증가에 따라 신속한 민원처리와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 1월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을 정례화한다. 개발행위허가(안)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지난 201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연접개발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국토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단독주택 및 제1·2종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시 토지형질변경이 발생하면 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2023-01-10
안동시는 2023년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한층 더 나아간 주민주도형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에 선정된 태화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사회경제조직 육성프로그램, 골목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신규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지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익 창출 모델을 수립하여 2022년 신활력 플러
2023-01-09
7일 새벽부터 안동 지역에 내린 눈이 약 3cm의 적설을 기록했다. 안동시는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오전 5시 시내구간 제설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곧이어,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관내 주요 도로 제설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읍·면 지역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6일 20시부터 길안·녹전 지역에 제설재를 사전살포(1t 2대)하고 7일 0시부터 시내구간 순찰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