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각종 공모사업 7개 분야에 1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8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향후 공모사업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사업비 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Happy Day Concert’와 전시 ‘나도 예술가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윤동주 달을 쏘다’ 외 4건의 프로그램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선
2019-03-26
문화 (7,011건)
산뜻한 바람이 불어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날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재즈와 함께 하는 봄날을 만끽해 보자.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벚꽃 소풍’이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아 ‘재즈와 함께 떠나는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가요, 팝, 흥겨운 스윙과 보사노바가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민국 재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렐류드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다수의 해외 초청 공연을 진
2019-03-25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에서는 흩어진 채 소멸되고 있는 민간의 옛 사진을 발굴해 보존하고자 ‘2019 옛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옛 사진에 담긴 추억 “그리움이 쌓이네”〉를 주제로 3월 25일(월)부터 5월 20일(월)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1990년대 이전에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
2019-03-25
‘2019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열한 번째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모래음악회’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색소폰오케스트라와 샌드아트(모래예술)의 조화로 음악과 미술의 용·복합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들으면서 실력파 샌드아티스트의 작품을 눈으로 보는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예술단체로 지난 2010년 창단됐다. 지휘자 권용희를 중심으로 가족 초청음악회 및
2019-03-22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원장 김병일) 기해년 춘계향사가 3월 21일(陰2月中丁日) 오전 11시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봉행된다. 도산서원 향사는 500여 년간 고스란히 계승해온 민간차원의 최대 제향으로 매년 봄(음력 2월)·가을(음력 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온 도산서원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전국 최초로 3일간에 걸쳐 치러 온 향사 기간을 2일로 단축했다. 또한 야간봉행을 주간으로 변경했으며, 상덕사 출입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개방하고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2019-03-21
오는 21일 중정일(中丁日)을 맞아 오전 10시 북문동 태사묘에서 (태사묘관리위원장 장숙진) 안동권씨, 안동김씨, 안동장씨 등 삼성(三姓)의 참제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태사의 위패를 모시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향사가 봉행된다. 태사묘 향사는 매년 춘추중월(春秋仲月)인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고려 건국의 공신인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정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김, 권, 장 삼성(三姓)이 돌아가며 헌관을 맡아 봉제하고 있다. 이날 태사묘 춘계향사는 분정·향사봉행·음복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
2019-03-21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을 제작해 전국적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권역별 관광 정보와 숙박, 식당 등 관광업체 정보, 할인쿠폰을 수록해 안동 관광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쿠폰북’에는 안동을 5개 권역(시내, 하회마을, 도산, 봉정사, 동남부)으로 나누어 가장 필요한 핵심 관광 안내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수록했다. 또한 책자 하나만으로 각종 혜택을 두루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숙박, 식당 등 가맹점 정보와 가맹점별 할인쿠폰을 실었다. 책자에 있는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가맹점별(숙박, 음식, 체험 등
2019-03-21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명품클래식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6대의 피아노가 보여주는 놀라운 하모니‘피아노 서커스’ 공연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세계 최고의 현대음악 앙상블로 전 세계 클래식과 현대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아노 서커스는 날카롭고 본능적인 현대적 감성으로 지역 관람객을 찾는다. 피아노서커스는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삼중협주곡에 닐 조지슨의 특별한 편곡을 더해 보다 강렬한 인상과 역동성 넘치는 음악을 보여주고, 에이드리언 서턴의 ‘와나카호 곡예비행’으로 창공을 나는 비행기의 곡예를 보여
2019-03-20
안동시가 올해 10개월에 걸쳐 지역 내 경상북도지정문화재(이하 도지정문화재) 정기조사를 추진한다. 문화재 정기조사는 문화재의 구조적 안정성, 노후도, 훼손도, 생물피해, 방재설비 등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조사로 5년마다 실시한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전문위원,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전수조사를 하고, 정기조사서 작성, 정기조사서 검토,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에서 등급분류회의를 거쳐 보존·관리에 대한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정기조사 결과는 추후 도지정문화재 관리에 반영해 문화재의 지정과 해체, 보호구역
2019-03-20
안동 사투리로 안동의 이야기를 담아 연극무대를 꾸며온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권영숙)가 3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과 23일(토) 오후 4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번에는 봉정사 단청에 깃든 의미를 노래와 춤으로 엮은 이철진 작, 연출의 <봉정사의 단청>으로 재미있고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듭니다. 왔니껴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 작품인 <봉정사의 단청>은 안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은 안동 할매 할배들이 이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봉정사로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할매 할배들은 관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