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의 계절 가을의 문턱 9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가족과 이웃이 다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열려 훈훈한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 제15회 국제 유교문화 서예대전 시상식 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지부장 지승호)는 9월 3일(화) 오후 3시에 경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제15회 국제 유교문화 서예대전 시상식을 갖는다. 국제 유교문화 서예대전은 유교 문화도시 안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하며, 출품작 357점 중 우수작품 22점에 대해 시상을 한
2019-09-02
문화 (7,010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옛 조상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인 ‘삼베짜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안동시 소재 (사)안동포마을문화보존회(대표 손병선)를 삼베짜기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지정 및 보유단체 예고로 안동은 차전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이어 세 번째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삼베짜기는 우리나라 토산물인 삼베를 손수 길쌈하는 행위로 안동포짜기, 청도 삼베짜기 등이 대표적이다. 고대부터 전승되어온 기술로 무형문화재로서의 역사성, 예술성·기술성, 대표
2019-08-30
안동의례문화연구회는 국가와 안동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한 ‘국신당 수륙재’를 8월 31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용주암(풍산읍 풍산태사로 1671-16)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과 불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주문 앞에서 시련을 시작으로 대령, 관욕, 신중 작법 등 봉송의식(불보살과 성현, 영혼을 하늘에 보내는 의식)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친다. 2부 행사에는 가수 유지나와 민요 가수가 초청돼 지역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수륙재는 안동과 인연이 깊은 공민왕과
2019-08-30
안동시는 오는 9월 3일(화) 오후 1시부터 청춘 음악극 ‘그 시절 그 노래’ 출연진 선정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하연습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버세대의 문화 활동에 대한 자긍심 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춘 음악극’을 기획했으며,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청춘 음악극’무대에 오를 실버 스타 선발을 위한 자리로,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실버세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연 등 1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2019-08-30
노블팝스오케스트라(대표:권용희)는 경북 안동 낙동강 다목적광장에서 오는 31일 저녁7시30분 낙동강 시발지의 의미를 담은 문화ㆍ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낙동강은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낙강의 줄기가 시작되어 영양 일원산에서 흘러오는 ‘동강’(반변천)이 합류되면서 낙동강 본류의 시발지가 되는곳이 경북 안동이다. 이곳에는 지난 2016년 안동시에서 ‘낙동강시발지’를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하여 안동의 역사와 함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긴바 있다. 낙동강은 남한에서 제일 긴 강으로 우리 민족의 젖줄이자 정신문화의 요람인만큼 문화공연과 접목
2019-08-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마지막 주간 수요일 진행되고 있는‘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 일상의 업무로 참석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주말 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8월 문화가 있는 주간 특별콘서트 ‘그대 그리고 나 감성 콘서트’가 오는 31일(토)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중심으로 흥겨운 재즈 리듬과 아름다운 클래식 장르가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가을을 맞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감정들을 음악으로 나타내는 감성 콘서트로 예술단체 ‘음악공장’
2019-08-28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천연염색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섬유공예가 김춘화 씨가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식은 2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술문화 명인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에서 대한민국 예술문화를 유지·발전시키면서 높은 수준의 유·무형의 성과물로 이를 실현하고 있는 전문가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 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인증을 시작해 현재까지 318명이 받은 바 있고 올해는 안동시의 김춘화 씨를 포함해 11개 분류 30명이 받았다. 한국
2019-08-28
사)박약회안동지회(회장 심재덕)는 8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안동시 녹전면에 소재한 안동선비문화박물관 대덕연수원에서 제17회 웅부안동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한다. 2003년 시작으로 올해 열일곱 번째 해를 맞이한 이번 한시백일장에는 전국 한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라져가는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대회로 개최해 오고 있다. ‘전통문화계승(傳統文化繼承)’이라는 시제로 경합을 벌이며, 압운은 望(망), 當(당), 祥(상)으로 낙운은 당일 추
2019-08-28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9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사)한국문학관협회와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문학주간 2019 이육사문학관 詩음악회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가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이육사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를 비롯하여,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저자 이생진 시인의 노래와 퍼포먼스, 기타리스트 김광석, 포엠싱어 현승엽, 시낭송가 서수옥, 춤새 송민숙, 포크싱어송라이터 보헤미안의 참여를 통해 시와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
2019-08-27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러브 인 시네마’로 아름다운 영화만큼 사랑받았던 로맨틱 영화의 주제곡들을 영화 평론가 허남웅의 해설과 재즈 공연이 함께하는 시네마 재즈 콘서트로 진행된다. 영화 평론가 허남웅 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영화가 대중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시나리오와 감독의 촬영 의도대로 영상이 잘 만들어졌는지 등 영화와 관객 간의 거리를 줄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