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예안면 태곡리 소재 한천정사(寒泉精舍)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한천정사는 안동시 문화유산 제45호로 이번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의 승격 지정 예고는 안동시의 문화재 가치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천정사는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 320-1번지 소재로 의성김씨 한곡문중 소유이다. 조성당 김택룡(操省堂 金澤龍)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과 제자, 지역 유림이 정조 10년(1786년)에 건립했다. 기존에 사당의 역할을 하던 한천사(寒泉祠)가 훼철되고, 1910년 한천정사를 현재 위치로
2019-09-19
문화 (7,010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주의 김봉식 선생과 상주의 전월순 선생을 ‘2019년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9월 20일(금) 오후 3시부터 기념관 연수강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출생인 김봉식(金鳳植, 1915~1969) 선생과 상주 공성면 금계리 출생인 전월순(全月順, 1923~2009) 선생은 한국광복군에서 활약한 여성 광복군이다. 김봉식 선생은 1940년 광복군 결성 전 단계인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입대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2019-09-18
그림 같은 풍경에서 만나는 첩첩산중 농가 음악회 (Farm Concert)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과 가수 ‘인디언 수니’ 그리고 안동이 낳은 한국의 성악가 김민성이 출연, 메밀꽃밭에서 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음악의 향연> 烟巒簇簇水溶溶 산봉우리 봉긋봉긋, 물소리 졸졸, 擧鞭先入畵圖中 내 먼저 고삐잡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 1564년, 퇴계 이황 선생님이 13명의 지인을 초대해 도산서당을 출발해 청량산으로 향하며 안동의 맹개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서서 친구인 이문량에게 썼던 싯구다. 퇴계 선생님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2019-09-18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을 방문했다. 이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후 지난 8월 6일 도산서원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병산서원 현장 점검 및 관리실태,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원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청장은 서원에 도착해 먼저 사당에 참배한 후, 만대루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정관 병산서원 원장, 서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병산서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 건립과 진입로 포장을 건의했
2019-09-18
안동 음식의 거리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 웅부객주거리 로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음식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문을 열며, 음식의 거리 내 상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골목 전체에 테이블, 의자를 배치하는 ‘길거리 객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도심의 밤을 밝힌다. 또한 웅부공원 종각과 운흥소공원에서 지역 청년아티스트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제12회
2019-09-18
안동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안동포타운에서‘전통, 길쌈, 안동포 오늘에 녹아들다’라는 주제로 ‘2019 빛 타래 길쌈 문화제’를 개최한다.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포 길쌈 과정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며, 시민 모두가 즐기며 배우는 문화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안동포의 역사부터 ▲전통베틀·미니 베틀 체험 ▲현대 생활 직조 체험 ▲활동 직조 체험 ▲안동포 공예 체험 ▲전통놀이 ▲마크라메 만들기 등 일반 공예 체험 20여 종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동포 스토리
2019-09-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북 북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코믹 판타스틱 쇼 ‘크레이지 오페라’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크레이지 오페라’는 제22회 Premios Max 베스트 뮤지컬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분장, 놀라운 가창력, 획기적인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예측불허 판타스틱쇼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개성 만점 성악가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명곡들을 넘치는 유머와 놀라운 가창력으로 보여주는 오페
2019-09-17
종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종교타운 문화공연의 첫 번째 행사, 연극“동승(童僧)”이 오는 9월 18일(수) 저녁 7시 30분 종교타운 내 화성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한국예총안동지회와 대원사, 목성동 성당, 안동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에서 후원하는 종교타운 문화행사는 종교 간 서로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9월 18일 대원사의 연극 “동승”을 시작으로, 9월 21일(토) 저녁 7시 30분 목성동 성당의 “가톨릭 음악회”, 10월 5일(토) 저녁 7시 30분에는“안동교회 음악회”가 개최된다. 첫 번째
2019-09-16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8월‘Happy Day Concert 시리즈’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로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작곡가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을 어린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아 음악의 신동이라 불리며 자라나는 과정과 궁정 실내 작곡가로서 활약하면서 만들어진 유명한 오페라와 교향곡들을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음
2019-09-16
안동시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와 ‘제48회 안동 민속축제’의 빈틈없는 준비와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6일(월) 오후 2시 시청 청백실에서 축제지원단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축제지원단은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부 10개 지원팀 40개 반으로 구성해 지원반별로 부여된 임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0개 지원팀 주관 부서장이 일정별 지원계획과 지난 8월 26일 열린 1차 보고회 이후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한다. 이어 민·관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하고, 김세환
20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