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이는 탈을 쓴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경연의 향연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96개 팀 875명의 참여자가 함께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는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는데 개인전의 경우 국내 32팀 83명, 해외 22팀 73명이 경연을 펼치고 있으며, 단체전의 경우 국내 30팀 599명, 해외 12팀 120명이 참여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개인전 예선은 9월 28일과 10월 2
2019-10-07
문화 (7,010건)
축제 마지막 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 제48회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함께하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열흘 동안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 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시내 전역 등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내게 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30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볼리비아 공연에 이어 12시 해외팀 갈라쇼가 펼쳐진다. 해외팀의 이색적인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오후 1시 30분에는 사자놀음의 최고봉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이 진행된다. 3시 말레이시아
2019-10-07
제48회 안동민속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제16회 짚·풀 공예 경연대회’가 축제 9일 차인 10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2003년 제33회 안동민속축제 때 축제의 한 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후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중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매년 30여 명의 짚·풀 공예 솜씨꾼들이 출연해 기량을 겨루는 인기종목이다. ‘짚·풀 공예 경연대회’는 짚, 산죽, 부들, 띠, 왕골, 명아주 대, 옥수수 대, 칡넝쿨, 대나무, 삼끈 등 자연 식물의 일부를 재료로 우리에게 친근한 생활용품이었던 멍
2019-10-07
안동민속축제 기간에 핵심 내용을 무대공연 형태로 요약 구성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민속축제의 밤’ 공연이 축제 9일 차인 10월 5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외부 소음이 차단된 호젓한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민속축제의 밤’ 공연은 다듬이 공연, 저전동 농요 시연, 퓨전 난타, 시장 소리, 도산 12곡 낭송, 성주풀이 시연, 통기타 연주, 초청 가수 공연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공연을 주관한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민속축제의 밤 공연은 지난해 안동민속축제를 기념하고, 올해
2019-10-07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아흐레째를 맞아 축제장에선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막바지 남은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축제 중반 태풍으로 잠시 주춤했던 축제의 열기가 마지막 주말에 폭발적으로 발산된다. 축제장을 비롯해 시내, 웅부공원에서는 각종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지역 전체를 신명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 탈춤공연장에는 오전 10시 30분, 일본, 러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12시 해외팀 갈라쇼가 펼쳐지고, 1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가 열리며, 산대놀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3시에는 이스
2019-10-07
안동차전놀이보존회(회장 이재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2019년 정기발표공연을 오는 4일 오후 2시에 탈춤공원에서 갖는다. 안동차전놀이는 안동지방에서 1천여 년 전승되어 오는 최대 규모(참여 인원 500명 이상)의 상무 정신이 깃든 민속놀이이며 일명 ‘동채싸움’이라고도 한다. 안동차전놀이는 후삼국 시대에 고을의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안동의 옛 지명)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 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돼 오고 있다. 동·서 양편은 안동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2019-10-04
태풍 미탁도 무사히 지나가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비로 참았던 축제의 흥을 다시 쏟아낸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스리랑카,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공연을 시작으로 12시 30분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관노가면극이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오후 3시 30분 이스라엘, 태국, 볼리바아 공연에 이어 5시 러시아, 대만, 일본팀이 화려한 공연을 진행한다. 7시에는 안동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한 안동 간 고등어와 안동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
2019-10-04
안동시는 10월 3일(목)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2019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했다. 안동MBC 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자매교류 도시기, 향우회기, 시기와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이 집결했음을 알렸다. 특히,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핑딩산시와 교류도시인 시안시, 국내 자매도시인 송파구
2019-10-04
병산서원운영위원회(위원장 류창해)는 10월 6일(일) 안동 병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 및 표지석 제막식을 봉행한다. 고유에는 서원에 모신 선현(先賢)들에게 경사가 있음을 알리고자 드리는 행사로 지역주민, 향내 유림, 문중, 서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류성룡 징비력>의 저자인 이권효 박사(계명대 교수)가 ‘징비력이 국력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2019-10-04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경상북도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요로움이 가득하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에서 ‘함께하는 경북 문화예술로 이어지다’의 주제로 처음 진행되는 행사이다.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문화예술회관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은 콘텐츠 확보로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단체는 연습실 확보 및 안정적 창작 활동에 집중하며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2019 경상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