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네스코 본부로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은 지난 2019년 10월 차기 신청대상을 선정하는 공모부터 시작하여 등재신청서 작성 및 제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보존단체와 문화재청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중앙정부, 지자체, 학계, 보존단체, 민간 등을 아우르는 협력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금번에 제출한 등재 신청서는 유네스코 사무국의 검토와 평가기구의 심
2020-04-01
문화 (7,010건)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2020년 4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추산 정훈모 선생 기념비(경북 예천군 우망리 산 2-5)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정훈모 선생은 1914년 27세의 나이로 고향을 떠나 남만주 지역에서 독립투쟁을 시작하여, 1918년 대한독립단 창단과 성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청년 광복군 배출에 힘썼다. 1919년 서로군정서에 가입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의 참모로서 활동하며, 주요시설을 파괴하고 관공서를 불태우는 등 항일무장투쟁에 집중하였다. 선생은 1939년 초 일본군과 교전 중 총상을 입고 일본군에 체포되어
2020-04-01
안동시와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안동문화 필(必) 봄호(통권 제49호)’를 발간했다. 2007년부터 발간된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정보를 비롯해 각종 행사, 지역 문화재, 화제의 인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안동을 다녀간 관광객의 소소한 여행기도 살펴볼 수 있는 안동의 대표 문화관광 소식지이다. 2020년 첫 번째로 발간된 봄호에서는 안동문화관광의 가장 큰 이슈였던 ‘안동시의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을 알리는 것으로 내용이 시작되며, 새롭게 비상하는 안동의 주요 관광사업 내용을 세밀히 소개했다. 이 밖에도 안동 출신 동화
2020-03-31
경상북도 안동시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삼태사>에서는 올해 공연을 앞두고 ‘삼태사’ 무대에 오를 참여배우를 찾는다.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을 다룬 내용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호평을 받은 왕의나라 시즌2이다. <삼태사>의 연출을 맡은 (사)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작품에 맞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경상북도와 안동 지역의 연기자 발굴과 육성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신인들에게 새
2020-03-30
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주지 석도륜)에서는 단행본 ‘봉정사 가치와 기록’의 발간을 마치고 각계에 배포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봉정사와 관련한 연구 성과의 점검과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을 마무리하는 이번 단행본은 2019년 7월 19일(금) 개최된 기념 학술대회의 성과를 종합하고 추가 원고를 수록하여 발간되었다. 단행본은 7개의 주제로 전문연구가의 원고가 수록되었다. 먼저 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과 봉정사’에서는
2020-03-30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각 분야 공모사업에 총 8건이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깊은 정체에 빠진 경북 문화예술계에 앞으로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공모 선정 내역을 보면, 먼저, 공연 분야는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 한국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0년 굿 GOOD 보러 가자’ 사업에 선정됐다.
2020-03-30
예악국악단(단장 김건태)은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영남권 청년 일자리 창출 형에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양극화
2020-03-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3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9대 신규 임원으로 취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임원은 7개 지회(서울·인천지회, 경기지회, 강원지회, 대전·세종·충청지회, 대구·경북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호남·제주지회) 총회에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서 취임한다. 한문연 임원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지회장 기관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 부지회장 기관인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가 이사기관이며,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여상법)이
2020-03-26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이벤트 및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도발 10주기가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 기념식이 모두 취소되어 시민들과 함께 서해수호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
2020-03-24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이며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서예가 탄공 박창섭 선생이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제5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박창섭 서예가는 지난 1월 포항에서 열린 2020년도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총회에서 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지회장은 “경북 유교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으로 지회가 옮겨 온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전통 문화인 서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북지회를 미래 지향적 서예공동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