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임하면 금소리에 위치한 안동포전시관을 현대적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8월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동포전시관은 2008년 준공 후 10년이 지나 일부 전시시설이 노후화되었고, 기존 영상실과 판매장 공간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동포를 소개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1부‘자연을 짓다’, 2부‘문화를 입다’, 3부‘미래를 열다’등 전체 3개의 공간 연출과 다양한 직·간접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여 안동포의 전통과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현대적 전시관으로 재탄생되었다. 1부
2020-07-31
문화 (7,010건)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2020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남자현지사 생가’(경북 영양군 석보면 석보로 208)를 선정했다. 남자현 지사는 1919년 48세의 나이로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 대원들의 옷을 만들고, 먹을 것을 준비하는 등 뒷바라지를 하며 독립투쟁을 시작하였고, 1925년 4월에는 서울에 잠입하여 사이토 총독을 암살하기 위해 거사를 추진하였으나 아쉽게 실패하고 다시 만주로 돌아가 무장투쟁을 이어갔다. 이후 1933년 3월 1일 주만주국 일본대사를 폭살하려는 거사가 발각되어 모
2020-07-30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화콘텐츠「하이마스크」공연이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10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총 14회에 걸쳐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펼쳐진다. 「하이마스크」공연은 남녀노소, 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넌버벌(nonverbal, 말을 하지 않는) 공연으로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 다채로운 탈캐릭터, 마임, 무술, 에어리어 후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5년간 지속적인 정기공연 및 상설공연을 통해
2020-07-30
안동시는 넓게 퍼져 있는 관내 관광자원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주 금·토·일에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예약상황에 따라 권역별 테마형 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는 여러 관광도시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안동시에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네 가지 특별함이 있다. 먼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도심순환형, 테마형 코스에 함께한다. 어쩌면 별 감흥 없이 지나칠 수 있는 관광자원이, 그 안에 숨어있는 애틋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해짐으로 인해 본연의 가치를 뽐내게 되고, 관광객에게 의미 있게 다가온다. 두
2020-07-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혼란 속에서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굿(GOOD)보러가자’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무형문화유산과 지역스토리가 가미된 전통예술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 전통 예술인 등 최고의 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문화의 장’으로 올해 17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0-07-29
코로나-19가 여행의 기준을 바꾸고, 안전 여부가 선택의 최고 기준이 된 요즘 안동시(시장 권영세)시는 힐링&안전 비대면 맞춤형 명품여행지를 5개 테마로 나눠 20개소를 추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휴가철을 맞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중 첫 번째 테마인 “가족끼리, 힐링(Healing)!”할 수 있는 구름에 리조트, 계명산자연휴양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캠핑장, 군자마을에서 품격 높은 휴식을 갖기를 권했다. 먼저 력셔리 한옥 호텔의 정답인 구름에리조트는 비움과 채움, 체험과 사유가 공존하는 전통과 현대가 교
2020-07-29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은 8월의 첫 공연으로 8월 1일 오전 11시 전당 벚꽃길 야외공연장에서 예악국악단의 ‘판악(樂) 몽(夢)·매(賣)·난(難)·망(忘)’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다섯번째 야외공연에서는 벚꽃길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악국악단의 예악은 예도 예(禮), 즐길(풍류) 락(樂)이다. ‘예의 있는 음악’ 이라는 뜻과 "예의 있게 즐긴다는 뜻이 있고 또한 예(禮)악(樂)은 ‘예법의 음악’이 되기도 한다. 예의 있는 음악을 예의 있게 즐겨 현대 음악적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한
2020-07-29
이육사문학관에서는 2020년 8월 1일(토)부터 “김보일 엽서展”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사람들에게 엽서가 가진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엽서란 무엇일까? 엽서는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 멀리 떨어진 누군가에게 보내는 소중한 마음이다. 뒷면에 적은 짧은 글에서부터, 신중하게 고른 앞면의 그림까지 모두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바로 그곳에 김보일 작가의 그림이 있다. 차마 다 담을 수 없는 그리움이, 애틋함이, 간절함이 그의 그림 속에 담겨 있다.”(김균
2020-07-28
가족뮤지컬 신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7월 29일(수)부터 8월 2일(일)까지 매일 오후 7시 50분과 9시(하루 2회 공연)에 총 5일간 총 10회에 걸쳐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신 웅부전’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안동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와‘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에서 일어나는 상인들 간 해프닝을 재치발랄하게 그린 가족뮤지컬이다. 지역특산물과 전통시장 홍보를 통해 지역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뮤지컬 기획 및 제작, 연기자, 스태프 등 모든 분
2020-07-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 백조홀에서 온 가족을 위한 유쾌한 타악기 연주와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함께하는‘유쾌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적인 악기인 마림바, 실로폰, 마칭악기 등의 화려한 타악 리듬과 밴드 음악의 퍼포먼스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관객이 연주자로 참여하여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공연으로 꾸며진다. 잼스틱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클래식 타악 및 피아노 전공자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다. 즉흥적이다 라는 뜻을 가진‘잼(Jam)’과 북채의 뜻을 가진‘스틱(Stick)’의 합성어로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