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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매결연단체인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에서 봉화 “청량쌀”을 구매하여 시름에 잠겨있는 봉화 쌀 생산 농민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으며, 구입한 쌀을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을 비롯한 값싼 수입쌀의 국내 시판과 쌀 소비량 감소, 재고량 증가에 따라 쌀 생산 농가에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금년 추곡수매가는 지난해 평균에 못 미치는 가격이 예상돼 농민들은 풍년이 들어도 시름에 잠겨있는 현실이다.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회장은 지역의 이런 아픔을 듣고 쌀 20kg들이 260여

봉화군은 10월 21일 봉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3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유곡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농공단지계획“안” 및 제영향평가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늘 개최한 합동설명회에서 군 새마을경제과장은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향후 지역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본 사업의 긍정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봉화읍 유곡리 산13-1번지 일원에 1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12년까지 30만평방미터 규모의 공장용지

봉화군에서는 청량산도립공원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하여 오색영롱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김생(金生)특별전, 국화전시회, 친환경사과홍보 등 머무르면서 청정봉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량산박물관에서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 까지 1개월간 <태자사 낭공대사 백월서운탑비> 등 서성(書聖) 김생(金生)의 글씨 50여점을 특별 전시하며, 10월24일부터 11월1일까지 청량산도립공원 내 선학정에서 『사과의 맛과 청량산 단풍 국화향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가을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국화전시회와 친환경사과 홍보를 함께하고 있다. 청

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소장:안길수)에서는 실내에서의 생활을 벗어나 어르신들 상호간의 관심을 유도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10.23(금)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65명은 선비의 고장 영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오전에는 영주 순흥문화유적관관리사무소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선비촌과 국내 유일의 유교전문박물관인 소수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셨다. 오후에는 풍기인삼도매시장에 들러 새로운 환경을 호기심 있게 구경하셨다. 이날 자원봉

사단법인)한국민속예술연구원 의성군지부(지부장 김순자)에서는 유구한 지역역사를 이어오게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예우와 군민자긍심 고취를 위해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 호국영령 위령제는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의성읍 문소루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예술원 회원 50여명, 지역유림 100여명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단군을 기리는 홍익제, 우리나라를 지킨 호국영령, 의성고울을 이어준 현령들을 함께하는 위령제가 올려졌다.

경북 북부지역 공동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경북 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성태)가 전통문화와 문학의 고장 영양군에서 개최되었다. 윤번제로 실시하는 제39차 월례회에서 김수종 영양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당면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북부지역 자치단체가 합심하여 상생발전 방안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대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지역내 산재한 각종 현안사항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시군별 다양한 축제정보 공유와 함께 북부지역의 공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기능성잡곡과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3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두메송하마을(농촌전통테마마을) 을찾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현장 녹색기술 지원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성잡곡과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과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상필씨(73세)의 밭 1,200평에서 고추 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였으며, 현장영농 애로기술 수요조사와 앞으로 전통테마마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농촌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충근)는 10월 27일 문경시 산양면 송죽마을(선도지도자 고상범)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채소ㆍ과수ㆍ화훼ㆍ특작ㆍ경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원예ㆍ특작 1일 영농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 원예ㆍ특작 1일 종합상담센터는 시범마을의 주요 소득원인 사과, 고추, 양

동로면(면장 이건기)은 10월 23일 오전11시 이장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 이장 및 관내 직능단체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관련 인ㆍ허가 등 규제개혁에 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백두대간 보호 및 관리, 산림소득사업, 숲길조성, 사방댐, 임도시설 등 산림시책 소개와 앞으로 산림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현지주민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적성2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과 함께 오찬을 하며 백두대간보호구역에 묶여 각종 행위제약을 받

새마을지도자 점촌4동 협의회(협의회장 이도무, 동부녀회장 김문자)회원 30여명은 새마을영농공동작업장(2천여평)인 신기동 984-20번지 일원에서 10월 22일 이른 새벽부터 여름내 재배한 콩 900kg(36말)을 수확했다.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콩심기, 콩밭매기, 콩순따기 등 수확까지 여러번의 손이 가는 작물인 콩재배에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쏟았기에 튼실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손수 재배한 콩이 수확량도 많고 품질도 좋다며 콩 타작으로 온몸에 먼지를 덮어쓰면서도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