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4건)

안동시민과 이야기로 만나는 안동 물문화 포럼
지난 3월 22일 세계물의 날 30주년을 기념하여 “안동 시민과 함께하는 안동 물포럼”이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안동의 주요 댐인 안동댐과 임하댐에 대한 지난 물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다목적댐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삶의 변화를 문화로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창준 안동문화원 TF팀 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물길과 구곡문화(장은주)’, ‘물과 상생하다 : 안동호 쇠제비갈메기의 비밀(우병식)’. ’강가에서 살아가는 삶 이야기(김필숙)‘로 발표하
2022-03-23

봄향기의 월영교 봄소식과 함께 분수 물 뿜어
안동시립박물관(관장 이희승)에서는 동파 예방 및 동절기 안전 사고예방을 위하여 겨우내 일시적으로 중지한 월영교 분수를 오는 4월 2일부터 가동한다. 월영교 분수는 10월31일까지 주말 하루에 4차례(12:00, 14:00, 18:00, 20:00)에 걸쳐 10분간 운영되며 여름휴가철인 7월 ~ 9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국내 목책교 중 가장 긴 다리인 월영교는 주위 시립박물관 및 민속촌, 호반나들이 길 등 탐방 코스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월영교의 몽환적인 야경과 빛의 정원,
2022-03-21


[포토뉴스] 안동 봉정사 홍매화 만개하며 봄마중 나온 듯
안동 봉정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만세루 앞마당에 홍매화가 만개하며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듯하다.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능인대덕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만들어 날렸는데, 이 종이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서 봉정사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봉정사 극락전은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인정받아 국보15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2018년 봉정사는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022-03-21

안동의 숨은 진주 같은 마을 ‘가일 전통마을’
경북 도청 신도시 인근의 가일마을이 볼거리와 이야기를 품은 숨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일마을은 산자락이 마을을 품고 있는 길지(吉地)로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한 구비만 돌면 고풍스레 자리하고 있는 고택과 마을을 품고 있는 뒷산, 마을 앞 저수지가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이곳은 도청 신도시뿐 아니라 하회마을과도 5㎞ 이내에 위치한다. 가일마을은 안동권씨 복야공파 권항(權恒)이 입향한 이후 500년 동안 이들 삶의 자취가 이어진 안동권씨 집성마을이다. 옛날에 지곡(枝谷)이라 불렀고 안동 권씨와 순흥 안씨가 사이좋게 땅을 갈
2022-03-21

안동시립박물관, 2022년 유물 공개 구입 나서
안동시립박물관은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2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대상 자료는 안동의 지역과 관련된 민속자료 및 역사자료(문집류, 고문서, 고지도, 지리지, 서화류), 근현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유물내력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유물 구입은 안동시립박물관 유물수집자체평가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구입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은 자료는
2022-03-21

안동시관광협의회, 스마일관광대학 관광택시 수강생 모집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는 중앙선 KTX,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관광편의 증진을 위해 안동형 관광택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안동시에서 운행을 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범운전자(공공기관 표창수여) 및 외국어회화 가능자, 교육수료(문화해설, 관광택시, 이야기택시 등) 후 활동경험이 있는 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 모집인원은 15명으로 1차(서류), 2차(면접), 3차(시연)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2개월 동안 친절
2022-03-18

봄향기 흐르는 안동 월영교·민속촌에 체험놀이와 버스킹 공연 열려, “봄 나들이 가보자”
안동시는 3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안동민속촌 내 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과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와 MZ세대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은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4월 벚꽃 개화기, 5월 가정의 달, 6월 신록이 만개한 월영교 등 월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2022-03-17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2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김영옥 관장)은 2022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사업 참여자를 오는 28~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안동 꿈의오케스트라, 안동 청소년오케스라, 마카다안동 오케스트라 총 3개 사업이 대상이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사업은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되며 아동들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엘 시스
2022-03-17

[포토뉴스] 안동 묵계서원 앞마당에 핀 홍매화 '봄 정취 물씬'
안동시 길안면 묵계서원 앞 마당에 핀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상춘객들은 묵계서원 읍청루에 올라 절정을 이룬 홍매화 삼매경에 빠져본다. 보백당 김계행을 봉향하는 묵계서원에는 이맘때면 늘 홍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평생을 청백리로 살았다는 김계행 선생의 이야기도 새삼 마음을 울린다. '내 집에 보물은 없다. 오로지 맑고 깨끗함뿐이다' 오가무보물 보물유청백(吾家無寶物寶物惟淸白) 길안면 묵계리 735번지에 위치한 묵계서원은 보백당 김계행(寶白堂 金係行)과 응계 옥고(凝溪 玉沽)를 봉향하는 서원이다.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