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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28일 저녁 7시에 석포교회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석포교회(담임목사 이상현)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초대가수 장욱조(고목나무, 왜 몰랐을까), 이영화(트로이목마, 실비오는 소리에)등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7080음악으로 무대를 꾸며주었다.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은 잠시나마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젖어 들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석포교회 이상현 목사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봉성면에서는 10월 29일(수) 본격적인 사과 출하시기에 지병인 당뇨악화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성면 우곡1리 윤모씨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봉화군 기획감사실과 봉성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한마음으로 0.5㏊의 과수원에 사과 따기와 마른잎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농가주는 “남들은 제때 수확하여 출하하는데 몸은 불편하고 일손은 구하기 힘들어 큰 걱정이었는데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봉성

법전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여호선) 회원들은 10월 28일 풍정1리 김홍규씨 댁에 도배 및 보일러 교체 등 집단장을 실시했다. 바쁜 수확철에도 불구하고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린 결과 김씨는 깨끗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하반기 보조금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을 조사하였으며 금일 김홍규씨 댁 도배봉사활동을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여호선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가을철 수확으로 일손이 바쁜 계절이지만 도배봉사활동은 매년 해오는 행사

봉화군문화원(회장 이정수)에서는 10월 28일 봉화읍 거촌리에서 ‘청량문화제 삼계줄다리기 줄 제작 기원제’를 가졌다. 봉화군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전승되어오던 삼계줄다리기를 매년 청량문화제 행사시 재현해 왔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줄이 낡아 새롭게 제작하게 되었다. 줄 제작은 28일부터 3일간 볏짚으로 제작하게 되는데 제작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원제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동열 봉화부군수, 방유수 봉화문화원 사무국장, 류서형 줄제작 자문위원, 김선익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삼계줄다리기는 조선시대 철종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 이정호)에서는 2014년 10월 29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새마을문고회원, 일반인,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김동억 작가와 함께하는 가을추억여행’행사를 개최했다. 시와 음악과 책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새마을문고의 존재가치를 알리고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독서문화 창달은 물론 청소년 선도 및 가정화합을 이루고자 이 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봉화문협 회원의 시낭송, 아동문학가 김동억 선생의 시낭송 강의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양군립 요양원은 10월 29일(수) 76명의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위안잔치를 위해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을 맞아 더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떡과 음료, 곰탕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요양원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외출복, 화장품 등도 골고루 나누어 드릴 계획이다. 또한 요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들과 한데 어우러져 한국무용, 민요와 트로트 메들리 등 노래공연과 영양군립요양원장(오재진)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어르신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체육센터에서 “문화가 있는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즈싱어 아가싱즈가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선율을 군민들에게 들려준다. “하우스콘서트”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새로운 공연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지역이나 단체를 찾아가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에서 진행된다.

의성군은 정부3.0시책에 발맞춰 실과소관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시작으로「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10. 27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회의서류 작성 등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테블릿 PC로 회의를 진행 했다. 이를 위해 실과소관장 등 간부들에게 테블릿 PC를 사전 배부하고 사용법 등 교육을 했다. 앞으로 의성군은 간부회의 등 각종 업무보고 시 대량의 회의서류 등 종이문서 생산량을 줄이고 종이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복사용지 및 프린터 토너사용을 절감시켜 연간 10,000천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의성군은 읍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 등 교통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동안 의성읍 시가지는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간선도로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운전자들의 원성이 높았고 보도를 침범한 주·정차 차량들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을 뿐 아니라 이는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한 원인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주차장설치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 소홀과 계도위주의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주민들의 주차질서 의식 결여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은 의성읍 교통 환경개선을 민선6기 역점 시책으

의성 모흥황토마을은 지난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도시지역의 신청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천면 모흥리 일원에서 메뚜기잡기 및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메뚜기잡기로 시작된 체험 행사는 보물찾기와 멧돌체험, 사과따기 등 도시민에게 체험하기 어려운 시골의 멋과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는 서울, 대구 등 전국의 도시지역의 참여 희망자로부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가족단위로 신청을 한 손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의성 모흥황토마을은 안전행정부에서 지정한 정보화마을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