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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안동과학대학에서 주관하는 “제17회 경상북도 학생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5월 29일(토) 12시 30분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안동과학대학 정보관 및 행정관에서 개최한다.

컴퓨터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공모부문과 경시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게 되며, 공모부문은 자율창작 프로그래밍으로 학생들이 전체 19명이 응시하였으며, 정성껏 제작한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심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경시부문은 경상북도 전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응시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컴퓨터 프로그래밍(C언어, 비쥬얼베이직 등)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의 결과는 6월 5일(예정),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경북도청에서 발표하게 되며, 대회 대상을 포함하여 수상자는 오는 7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학생정보 올림피아드 대회 참가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정보화 교육 분위기 확산 및 컴퓨터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학생정보올림피아드 행사는 올해 17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회 대회 개최 후, 5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14년간 안동과학대학에서 개최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은 이번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매년마다 실시하는 학생정보올림피아드 대회뿐만 아니라, 컴퓨터꿈나무 선발대회를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컴퓨터 영재선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밑받침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정보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