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국지도자 및 심판강습회 개최
안동시ㆍ안동시체육회의 후원으로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천신일)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레슬링협회(회장 정낙규), 안동시레슬링협회(회장 이길수)에서 주관하는 『2010년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파견 선발대회 겸 제1회 청소년올림픽대회파견 선발대회』가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중 2010년 전국지도자 및 심판강습회가 동시개최 된다. 이번강습회는 레슬링 경기 기술 및 심판이론, 실기를 강습하며 강습회 불참시 각종대회에 심판 및 세컨을 볼 수 없어 전국지도자 전원(3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1990년 1월1일 ~ 1992년 12월31생 우승자는 2010년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레슬링 선수권 한국대표로 출전하며 또한 1993년 1월1일 ~ 1994년 12월 31일생 우승자는 2010년 8월 14일~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청소년올림픽대회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아시아대회(우즈벡 타스켄트, 4월30일 ~ 5월2일) 1~2위에 입상하면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다.
금번 대회 주니어 선발전은 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남자8체급, 여자자유형 8체급, 청소년올립픽 선발전은 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남자5체급, 여자자유형 4체급에 걸쳐 전국에서 선수ㆍ임원70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경기는 매 2분 3회전, 토너먼트(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고로만형 경기로 나눠 실시되며, 여자부는 자유형 경기만 치러진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안동시레슬링협회와 안동시 체육회는 성공대회를 위해 대회기간 중 선수 임원 환영 리셉션 등 참가팀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인력 지원, 자원봉사, 의료지원 등을 지정ㆍ운영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젊음과 패기가 폭발하는 레슬링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 스포츠 도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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