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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장안대학교(총장 류종림) 학생 47명이 오늘(12월 15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인성교육연수원(인성교육연수원장 윤용섭)에서 ‘대학생 인성함양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 대학생들은 기숙연수 시설인 국학문화회관에서 2박 3일 숙식을 하면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강의와 현장체험 그리고 분임토의 등을 통하여, 대학생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을 함양하게 된다.

인성교육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등장하면서,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금년 2월 인성교육을 전담하는 인성교육연수원을 설립한 바 있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은 특히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선비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시민의식 함양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성교육연수원에서는 금년에만 시도민, 공무원, 여성단체 등 총 80 차에 걸쳐 4,500 명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그 가운데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이다. 지금까지 대구교육대학, 안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해당 대학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