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술이전료 2,000만원 쾌거!!

person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chedule 송고 : 2009-06-10 09:37
주)그린아그로텍에 “페로몬의 합성기술 및 페로몬 트랩” 기술 이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산ㆍ연 공동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기술 이전료를 받음으로써 자립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주)그린아그로텍(대표 박만웅)과 2009. 6. 10(수) 11:30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산·연 공동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페로몬의 합성기술 및 페로몬 트랩”에 대한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인 페로몬 합성이 주된 내용으로 지금까지는 배추 좀 나방을 유인하는 페로몬을 모두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이번 공동연구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되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 협약을 통해 (주)그린아그로텍으로부터 향후 2천만원의 기술이전료를 받을 예정이다.

2005년에 개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문인력과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부 연구개발 과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자체 연구개발 예산을 확충하는 등 산ㆍ학ㆍ연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산ㆍ연 공동 연구개발 과제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기술인프라연계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주)그린아그로텍이 페로몬합성 및 트랩 제작기술을 개발하는데 연구원의 전문 인력과 최신 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권오철 원장은 체결된 입주기업과의 기술이전 협약은 그 동안 장기적 안목으로 산ㆍ학ㆍ연 공동 연구개발에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산ㆍ학ㆍ연 공동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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