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7-31 09:19
2025 안동 수(水)페스타와 함께하는
8월 2일(토)~3일(일) 행사 코스 변경으로 색다른 여름밤 체험 선사

안동시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의 코스를 8월부터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0731 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1).jpg

 

0731 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2).jpg

 

0731 달빛걷기대회, ‘실개천 물속길’ 코스로 시원한 변신 (3).jpg

달빛걷기대회는 지난 7월 26일(금)~27일(토) 양일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8월 2일(토)~3일(일)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낙동강변 ‘실개천 물속길’을 반영한 새로운 코스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는 ▲낙동강변 탈춤공연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해, ▲실개천 물속길(반바지 착용 권장)을 따라 ▲영가대교를 건너 ▲성희여고 앞 수페스타 행사장(물놀이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다.

 

이번 코스 변경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하고 색다르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400m 길이의 물속길은 도심 속 청량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 전 파라솔이 설치된 친환경 여가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참가하면, 총 50분간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적용되는 새로운 걷기 코스는 실개천 물속길을 포함한 이색 체험 행사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