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라이온스클럽, 산불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7-31 09:13
타월․주방칼․등산양말 등 5백만 원 상당 1,959점 기부
안동영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원희)은 지난 7월 30일(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총 1,959점(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타월 1,000개 ▲주방칼 199개 ▲등산양말 760개 등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안동영호라이온스클럽은 1981년 창립 이후 44년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 중이다.
이날 이원희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산불 이재민분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송정규 남선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안동영호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산불 피해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들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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