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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분선)는 7월 28일 삼복더위를 맞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더위를 극복하고자 생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꽃길 조성, 가로기 게양, 가시박 제거사업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20개 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생닭 10마리씩을 전달했다.

김분선 부녀회장은 “이번 생닭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무두 예안면장은 “삼복더위를 맞아 생닭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