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주민과 단체, 산불피해 성금 2,298만 원 전달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28 09:03
산불피해 극복 위해 와룡면 주민, 단체가 함께 모은 온정

안동시 와룡면 주민과 단체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298만 원의 성금을 모아 4월 25일(금)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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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 모금은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농가주부회 ▲농지위원회 ▲요가반 일동 ▲(주)리더스팜 ▲산야1리 주민 일동 ▲산야3리 마을회 ▲지내1리 주민 일동 ▲태1리 주민 일동 ▲이상리 마을회 ▲도곡리 마을회 ▲오천3리 노인회 ▲오천3리 주민 일동 ▲문화마을 주민 일동 ▲와룡면 주민 10명 등 와룡면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인 성금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안동시 행복금고)에 기부됐으며, 이후에도 관심과 성금 모금은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에 비하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이번 성금은 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이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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