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녹색자금으로‘유가 전통 건강 숲’조성한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03-02 09:03
건강 숲에서 ‘활인심방’ 체험할 수 있을 듯
안동시에서는 4억 5천만원을 들여 성곡동 드라마촬영장 주변 시유임야 6.5ha에 ‘유가(儒家) 전통 숲’을 조성한다. 유가 전통 건강 숲 조성사업은 산림욕장 3개소와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고,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테마 걷기 코스는 물론 1km의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또한 퇴계 선생의 ‘활인심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전통유교와 건강이 접목된 숲으로 태어난다.
이번에 조성하는 ‘유가전통 건강 숲’은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공모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안동시가 제출한 전통건강 숲이 2월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정부에서 낙동강 물길살리기 첫 삽으로 시행하는 낙동강 제2하천지구사업과 함께 월영교, 드라마촬영장, 안동댐, 민속박물관과 어우러져 시민휴식공간은 물론 녹색 체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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