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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제2기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윤태하)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올바른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명륜동 오지라퍼 4번째 만남을 가졌다.

‘명륜동 오지라퍼’사업은 매월 마을복지 계획 추진단원들이 명륜동 취약계층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 내 돌봄 분위기를 형성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은 기본 반찬4종, 국에 더하여 시영슈퍼(대표 김국환)에서 컵라면 20박스, 월령수제청(대표 권도영)에서 사과즙 2박스, 진품한우(대표 류경호)에서 곰탕 10박스, 권영애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이 준비한 김세트 까지 함께 제공하며 깊어가는 가을 훈훈한 정을 더했다. 이는 지난 9월 자원발굴 캠페인을 통해 개발된 후원업체들이 매월 돌아가며 지원을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윤태하 추진단장은 “명륜동 주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착한가게들이 릴레이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명륜동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수 있었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명륜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