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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는 18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33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간접)흡연 및 음주의 폐해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마술 및 레이저 쇼 등 소품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인형극과 더불어 26일 서후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등 도전 금연골든벨 행사를 운영해 전교생 모두가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는 조기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안동시보건소가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