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서“민속 윷 놀이판” 열리다
person 하회마을보존회
schedule 송고 : 2009-01-19 09:22
하회마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민속 윷 놀이판~
기축년 새해 설 연휴동안(1월24일~1월27일) 하회마을 내에 있는 짚공예 체험장에서 (사)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마을관리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민속 윷 놀이판”이 펼쳐진다.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윷 놀이판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24일, 25일,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날(1월 26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옛날부터 하회마을에 전승되어온 놀이방식에 따라 진행되며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우미 역할을 하고, (사)하회마을보존회에서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한편 윷놀이 참가자에게는 맛있게 삶은 고구마와 음료가 제공되며 또한 2번 연속으로 이길 경우 경품으로 하회탈 목걸이도 받을 수 있다.
세시풍속인 윷놀이는 주로 설부터 대보름 사이의 기간에 행해지는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로서 재미라는 차원을 넘어 협동심 고취와 갈등해소 등 대동화합(大同和合)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10년 하회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놀이판을 만들어 줌으로써 하회마을을 전국에 홍보하여 금년 한 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하회마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